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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n Singapore/싱가포르 이모저모

<싱가포르일상> 플라잉 촉스 본사 방문 및 장학금 수령 후 학교 친구 생일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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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플라잉 촉스 본사에 방문해서 장학금을 수령했던 이야기와

학교 친구 생일이라서 파티에 다녀온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우선 아침수업이 끝나고 쿠푸에 가서 아점으로 믹스라이스를 먹었는데 저 너비아니같은 고기는 너무 달고

뼈가 있는 갈비같은 고기는 뼈가 반 이상인데 양념이 애매하게 맛이 없어서 대 실패한 한끼를 먹고

한때 싱숑에서 큰 프링글스 2통에 4.25라서 정말 자주 사먹었는데 요즘은 4.75가 되서 잘 안먹지만

프링글스 맛 원탑은 Hot & Spicy에요!! 조금 짜긴 하지만 진짜 맛있습니다!!

프링글스 두개와 제가 넘 좋아하는 F&N 시즌스 레몬 아이스티를 사서 숙소로 다시 돌아왔어요 ㅎㅎ

빨래를 맡기러 내려왔다가 만난 새인데 노란 부리 새라서 어떤 새인지 잘 몰랐는데

싱가포르 애들이 이게 까마귀라고 하더라구요..?

제가 아는 까마귀는 부리도 까맣고 더 큰 아이인데 무지 시끄럽고 싱가포르 전역에서 엄청 많이 보이는 새에요!

음식이 전체적으로 짜서 집에 도착하자마자 아이스티 하나를 쭉 들이켰어요 ㅇㅁㅇ

저번에 문제가 있어서 장학금을 못준다고 하셨다가

다시 준다고 연락이 와서 플라잉촉스 싱가포르 본사를 찾아갔어요!

(카톡 주신분은 플라잉촉스 한국 지사장님이세요!)

싱가포르에도 한국처럼 버스에서 와이파이가 되는데

번호인증하고 이것저것 너무 복잡해서 그냥 데이터 사용하면서 다녀요 ㅎㅎ

가장 가까운 버스정류장에 도착해서 열심히 찾아다녔는데 아무리 둘러봐도 플라잉 촉스는 안보이더라구요..?

이건물 저건물 돌아다니며 엄청 헤맸는데 이날 갑자기 데이터가 안됬었나..? 해서 진짜 엄청 돌아다녔어요 ㅠㅠ

주소를 외우고 와서 분명히 이 건물이었는데 한바퀴 두바퀴 세바퀴를 돌아도 안보이더니

2층에 위치하고 있었고 이름도 플라잉촉스가 아닌 UCommune이라는 곳이더라구요!

다음에 찾아오실때 헤메지 마시고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D

밖에서 잠시 기다리다가 직원분들이 나와서 안으로 안내해주셨고 소개를 하면서 담소를 나누다가

오늘의 가장 큰 목적이었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받았어요!

처음에 가기 전에 얼굴 모자이크 해서 SNS 랑 블로그 올려주시기로 했는데 그냥 올리셨더라구요..하핳

장학금 땅파서 돈 나오는거 아니지만 약속은 지켜주셨으면 좋았을텐데 참.. 여러모로 아쉬운..

그냥 말을 아끼도록 할게요 ㅎㅎ

예쁜 봉투에 편지화 함께 담아주셔서 잘 받고나서 친구 집으로 출발!

현금을 잘 사용하지 않아서 바로 ATM기에서 넣어버리려고 했는데 여기는 출금만 가능한 ATM이 많아서

CDM이라는 Cash Deposit Machine을 찾아가야 하더라구요 ㅇㅁㅇ

CDM 찾아간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들려드릴게요 ㅎㅎ

친구 집에 도착해서 얼음과 물을 탄 위스키를 마시다가 안주가 없어서 맥날에 왔어요!

맥윙과 너겟을 사서 조촐하게 파티를 하다가 인도에서 가지고 온 베이산 라두가 있어서 라두도 하나 먹고

9시가 조금 넘어서 친구 어머니가 보내주신 케이크로 생일 축하를 한 후

제가 넘 좋아하는 남인도 음식인 도사와 버라, 그리고 이들리와 함께 저녁을 후다닥 먹고

저는 10시 통금에 맞춰서 들어와야하기때문에 후다닥 숙소로 복귀했어요!!

처음으로 위스키를 마셔봤는데 저는 위스키보다는 보드카나 럼이 더 잘 맞는 것 같더라구요 ㅎㅎ

알게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생일파티에 초대해준 친구에게 소소한 감사를 표하며 오늘은 여기서 인사드리도록 하고

다음 포스팅에서는 싱가포르에서 처음 회 덮밥(?)을 먹어본 이야기와

CDM에 관한 이야기를 준비해서 돌아오도록 할게요!

모두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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