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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n Singapore/싱가포르 이모저모

<싱가포르일상> 인스타 감성 핫한 카페, % Arabica Holland Village (Ft. 또담골에서 2020 송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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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인스타 핫플로 유명한 감성 카페이자 응커피, %커피라고도 불리는 Arabica Holland Village에 다녀온 이야기와

또담골에서 개최된 2020 송년회를 다녀온 이야기를 들려드릴까 합니다!

그럼 바로 시작해볼게요~!

한동안 제 날씨 알리미이자 포토스팟이었던 숙소 앞 육교입니다!

오늘도 왠지 비가올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모임에서 만난 삼촌이 홀랜드 빌리지를 구경시켜 주신다고 하셔서

쫄래쫄래 따라다니면서 시장 구경도 하고~

이날 삼촌이 소개해주셔서 알게 된 후로 제 단골집이된 치킨 윙 집인데

홀랜드 빌리지 치킨 윙 치면 거의 바로 나올 정도로 유명한 집이에요!

다음에 제대로 소개시켜드릴게요 ㅎㅎ

그 옆에있는 치킨라이스도 종종 가서 먹는데 정말 저렴하고 맛있는 곳이에요!!

처음 와보는 홀랜드 빌리지 입니다!

저렴한 술집이 많아서 대학생들이 많이 오는 곳이고

맛집도 은근히 많은데다가 집에서 걸어올 수 있는 거리라서 더 좋은 곳이에요!

크루아상으로 유명한 티옹바루 베이커리 홀랜드 지점을 지나서

오늘의 목적지는 바로바로 % Arabica 커피 입니다!

저희 앞으로 2팀정도 기다리고 있어서 다른곳을 갈까 고민하다가

그냥 조금 기다렸다가 마시기로 했어요!

15분정도 기다리니 자리가 나서 들어온 아라비카의 내부입니다!

왼쪽은 커피를 제조하는 공간이고 오른쪽은 베이커리처럼 키친이 따로 있더라구요!

인스타 감성 카페에 왔으니 인스타 감성으로 사진을 찍어봐야 할 것 같아서 네모네모 사진이 많아요!

저는 Spanish Latte를 주문했고 삼촌은 Caffe Latte를 주문했어요!

다양한 원두가 전시되어있고

아라비카의 메뉴입니다!

카운터 옆쪽에 화장실이 있는데 굿즈들이 있어서 한번 찍어봤어요 ㅎㅎ

위에서 말씀드린 키친인데 나중에 알고보니 아라비카에서 간단한 빵도 판매한다고 하더라구요!

저희가 갔을때는 빵이 다 나가서 커피만 마셨었는데 다른분이 말씀해주셔서 알게되었어요 ㅎㅎ

카운터쪽에서 바라본 좌석이에요!

생각보다 자리가 적은편은 아닌데 천천히 이야기 하면서 마시는 분들이 많아서

회전율이 높은편은 아니라 타이밍을 잘못 맞추면 꽤 오래 기다리더라구요..!

안쪽에 위치한 테이블입니다!

벽에 있는 그림들이 참 귀엽고 색감이 다양해서 포인트가 되는 것 같아요 ㅎㅎ

테이크 아웃은 밖에있는 카운터에서 주문하고 바로 받아가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바깥에도 자리가 조금 있는데 우기에는 더 습하고 더 더워서 에어컨 있는 매장 안이 좋더라구요 ㅎㅎ

송년회까지 시간이 조금 남아서 홀랜드 빌리지를 산책하면서 맛집들을 전수받았어요!

여기에 엄청 맛있는 피자집도 있는데 다음에 소개해드릴게요 ㅎㅎ

홀랜드 역으로 돌아와서 삼촌은 다른 저녁 약속이 있으셔서 집으로 돌아가시고

저는 약속장소인 탄종파가로 이동하기위해 커먼웰스 역으로 걸어왔어요!

집에 들어가기에도 시간이 애매해서 잠깐 시원한 싱숑에서 땀 한번 식히고~

이 코너는 올때마다 정말 한국같아서 깜짝깜짝 놀라요..!!

왠지 익숙한 이 비쥬얼은~

네, 맞습니다. 토담골이에요!

토담골의 기본찬과 서비스로 주신 석화!

오늘 같이 온 모임분들이 토담골 단골이셔서 사장님이 알아보시고 석화를 서비스로 주시더라구요!!

형님들 클라스가~ㅎㅎ 멋있었어요!!

제가 넘 먹고싶어서 순대를 시켰는데 비쥬얼도 비쥬얼이지만 쫜득쫜득한게 정말 너무 맛있더라구요!!

토담골은 순대랑 술국이 진리에요 정말..!!

그리고 다른분이 추천해주신 해물파전도 주문했는데 바삭바삭해서 넘 맛있었어요!!

한줄에 12++불이나 하는 금밥도 시키고

고기도 먹고싶어서 보족세트를 시켰는데 무난하게 괜찮았던 것 같아요 ㅎㅎ

여기 와서 가장 많이 달린 날이기도하고 인당 100불이 넘게 나와서 조금 당황했지만

그래도 재밌고 맛있게 잘 먹었던 송년회였습니다 ㅎㅎ

10시반에 모든 가게가 마감하다보니 지인분 집으로 2차를 오게 되었는데

동갑친구가 요리를 하는 친구라서 라면도 끓여주고 계란말이도 해줘서 맛있게 먹고

2차에서는 술은 더이상 마시지 않았어요!!

2차에서 또 술을 마셨다면 정말 다음날 힘들었을 것 같은데 자제하길 잘 한 것 같았습니다 ㅎㅎ

그 당시에는 기숙사 통금이 10시라서 바로 집에 못들어가고 2차가 아침 6시쯤 끝나서

아침에 바로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왔어요!

갈때는 택시를 타고 가서 먼줄 몰랐는데 완전 북쪽으로 갔더니 집까지 1시간이 넘게 걸리더라구요 ㅇㅁㅇ

(이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다녀온 우드랜드 입니다 ㅋㅋ)

다음부터는 9시에 딱 일어나서 집에 들어와야지 하고 다짐하며 오늘도 즐거운 추억 가득한 하루였답니다 ㅎㅎ

그럼 이번 이야기는 여기서 마무리 하도록 하고 저는 다음 포스팅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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