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s 초이스 쉰 여섯_매드포갈릭 수원인계점

안녕하세요!

사랑니 발치하고 정신없이 쉬다가 이제서야 돌아온 앨리스입니다!

생각보다 첫날과 둘째날은 약 기운 때문인지 버틸만 했는데 3일째부터가 진짜 아파서

어제는 하루종일 집콕하면서 자다깨다를 반복하다가 새벽에 또 못자고 있어요 ㅠ.ㅠ

다음주 화요일에 하나 더 발치해야하는데 걱정만 늘어나는 밤입니다~

제 근황은 이정도로 해두고 오늘 소개해드릴 맛집은 매드포갈릭인데요!

보통 체인점은 리뷰에서 다루려고 하지만 여러번 가본곳은 아니라서 그냥 맛집 카테고리로 넣었어요!

제가 방문한 지점은 수원 인계점입니다~

와인바와 와인병을 이용한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어서 가져온 사진과

오픈주방이 있는 홀입니다!

패밀리 레스토랑들이 대체적으로 어두운 채색을 많이 사용하지만 매드포갈릭은 그 중에서도

굉장히 다크한 느낌이었는데, 개인적으로는 고급스러운 느낌이어서 괜찮았던 것 같아요 :)

메뉴판도 예뻐서 찍어봤어요!

세트메뉴가 2인 4인으로 조금 더 저렴하지만

2인은 파스타가 다 포함되어 있고 4인은 좀 많을 것 같아서 원하는 메뉴로 각각 주문했어요!

가장 먼저 나온 자몽에이드와 레몬에이드는 그냥 평범한 느낌이었어요!

청보다는 시럽느낌에 음료에 레몬 슬라이스를 올린 형태였습니다!

에피타이져로는 갈릭 빠네를 주문했어요!

브랜드 네임에서도 보실 수 있듯이 갈릭이 들어간 메뉴가 많은데

요건 꼭 먹어보고 싶어서 주문했어요~

(집에서 마늘빵 만들어 먹을 정도로 마늘빵을 좋아한답니다 ㅎㅎ)

빵을 먹다보면 갈릭 시즐링 라이스가 나오는데요!

베이컨과 새콤한 마늘짱아찌가 들어간 볶음밥으로 옆에 곁들이는 갈릭 플레이크가 정말 맛있었어요!

워낙 마늘을 좋아해서 향과 맛, 식감이 모두 좋았어요!

두번째 메뉴는 부처스피자인데요!

고기도 가득하고 제가 유일(?)하게 좋아한다고 당당히 말할 수 있는 야채인 가지가 들어있고

일단 씬도우피자라서 넘 좋았고 위에 올라간 루꼴라가 색감을 살려주고

곁들여 먹는 요거트소스와의 조화가 좋았어요!

요즘 피자가 그렇게 먹고싶은데 이 사진을 보고있으니 더더욱 먹고싶네요 ㅠ.ㅠ

마지막 메뉴는 허브 립아이 스테이크입니다!

저희는 기본메뉴에 사이드로 리소 랍스터를 추가했어요!

랍스터 추가는 12,000원 입니다 :)

허브를 가미해서 그릴에 구워 허브향이 가득한 고기에 버터를 곁들여 먹는 메뉴라서

촉촉하고 랍스터도 가격대비 괜찮았어요!

셋이서 이렇게 먹으니 양도 충분하고 괜찮더라구요~

요즘 양식이 정말 땡겨서 찾아본 소재인데 여기에 가장 큰 장점은

대부분에 메뉴에 마늘이 들어가서 그 향이 넘 좋았고 모든 메뉴가 무난하게 괜찮았어서 맛있게 먹었던 것 같아요!

요렇게 해서 가격은 12만원 조금 안되게 나왔어요!

(정확한 가격은 119,200원이에요 ㅋㅋㅋ tmi)

필라프에 피자에 스테이크까지 먹은것 치고 괜찮은 가격인 것 같고

커플이나 가족들이가면 2인이나 4인세트로 더 저렴하게 즐길 수 있으니

가끔 데이트 하다가 기분내고 싶을때 가도 좋을 것 같네요~

그럼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 하도록 하고 저는 다음 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