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티스토리 결산! 수고했어 올해도 :D

안녕하세요~

어제 예고드렸던,

어쩌면 블로거들에겐 중요하다고도 할 수 있는 결산에 시간이 저에게도 오다니!!

감계가 무량할 따름입니다 ㅎㅎ

원래 정산 포스팅은 5일날 봐서 그때 다 준비를 해 뒀는데 이런 저런 일들을 하다보니

벌써 17일, 1월 중순이 넘었네요!!

제가 블로그는 2016년 1월 31일에 시작했지만 고3생활과 그 이후 20세의 삶을 즐기다보니

정작 제대로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건 이제 막 3개월이 되어가네요!

3개월동안 100개가 넘는 포스팅과 급 늘어난 방문자수,

그리고 대부분은 아는 분들이지만 몇몇 독자님들과의 소통과 저의 일상 공유가 제 삶에 일부가 되어버려

제 하루 생활에 제법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답니다 :)

드리고 싶은 말씀이 정말 많지만 우선 결산 리포트를 모두 확인한 후에 더 말씀드리는게 을 것 같아서

우선 리포트를 둘러보도록하겠습니다~

처음 제가 결산 리포트를 접한건 1월 5일이었어요.

그때만 해도 평균 방문자 수가 200-300명 사이었는데,

요즘은 300-400명 사이로 훌쩍 늘었답니다 :)

저는 현재 블로그를 한개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제 블로그를 선택한 후

한줄 소개를 쓰는데 정말 많은 시간이 걸렸어요.

왜냐하면 이 곳에는 매력적인 한줄 소개라고 적혀있지만 제가 생각하는 저의 블로그,

제가 어떤 이야기를 하고 있을까 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던 것 같아요.

삐까뻔쩍한 말들이 많지만 몇번이고 썼다 지웠다를 반복하다 긴 고민 끝에

저는 제 방식으로 풀어쓰는게 맞다고 생각해서

제가 생각하기에 제 일상은 조금 특별하고, 또 조금 특별한 여행과, 또 조금 특별한 맛에 대해 이야기 하는

블로거라고 셀프 소개를 마쳤답니다 :)

사실 제가 누누히 말씀드렸다 시피 저는 지극히 평범한 제 일상을 공유하는 일상 블로거 인지라

남들처럼 특별하고 화려한 무언가가 아니지만 저에게 특별한 일상, 여행, 그리고 맛 이기 때문에

조금 이라는 단어를 앞에 붙이게 되었어요 :D

결산 리포트를 보니 저는 해외생활에서 별3개,

그때만 해도 90+ 포스팅 이었기에 포스팅 수로 별3개,

활동 기간인 1년차 블로그로 별 3개,

그리고 저는 소통을 아주 아주 좋아하기 때문에 친절한 댓글러로 별을 5개나 받았구요 :)

5000명 이상 방문해 주셔서 그에 대한 보답으로 별2개와

제 댓글에 반은 제 자신에 댓글이지만 전 상위 3프로에 댓글부자라고해요!!

그래서 댓글부자에서 별을 3개 받았답니다 :)

남은 3개는 점점 체워가다보면 2018년 결산에는 꽉찬 벌집을 볼 수 있겠죠 ㅎㅎ

앞에 말씀드렸다 시피 10월 말에 시작했기 때문에 2개월 동안 93개에 글을 썼고

(아무래도 제가 하루에 포스팅을 3-4개씩하니 저렇게 될수 밖에 없겠죠 ㅋㅋ)

제가 많이 언급한 이야기들 중엔 제가 항상 첫 포스팅을 시작할때 오늘 있었던 일에 대해 얘기하고,

마무리에 오늘 하루에대한 인사를 하기때문에 오늘이라는 키워드와 항상 다음 포스팅 이라는 키워드가

제 포스팅에 들어가기 때문에 다음과 포스팅도 많이 사용했네요 ㅎㅎ

그 이외에도 인도나 한국, 공항과 여행, 생각, 그리고 인사로 쓰이는 안녕과 시작, 마무리,

그리고 크리스마스 시즌에 글을 많이써서 크리스마스도 많이 사용했나봐요  XD XD

이 외에도 리뷰나 내일, 사람, 그리고 눈에 띄는건 짜이와 식초!!

제 사랑들이 눈에 띄네요 ㅎㅎ

제가 아직 인도 포스팅은 많이 하지 않아 해외생활은 12개,

그리고 그때 진행하던 말레이시아와 홍콩 시작으로 해외여행은 11개,

요리는 9개,

일상은 7개,

맛집이 6개,

그리고 국내여행이 6개로 역시 해외에 있을때라 해외 이야기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구요,

2017년 12월 말일까지 5,560명이 방문 해 주셨는데

오늘, 지금 이 시간 기준으로 11,449명이 방문해 주셧으니 17일 만에 작년 총 방문자만큼 방문해주셨네요!!

역시 블로그는 꾸준히 해야 하나봐요 ㅎㅎ (셀프칭찬)

최다 조회된 글은 빌푀유 나베 레시피였네요 :)

티스토리는 글 조회수를 확인할 수 없어 항상 궁금했는데 제일 인기있었던 글이라도 알게되어 기쁘답니다~

한 폿스트가 평균 37회 조회되었고,

밀푀유 나베 레시피를 이어 셀프염색이 153회로 2위,

홍콩 여행기 마카오편이 151회로 3위,

그 뒤를 이어 치킨 스테이크 & 가니쉬 레시피와 우리 횡단여행 방 분들을 위한 글,

그리고 파인애플 식초 레시피, 탈색 리뷰, 그리고 횡단여행에서 블로그 제목을 정했던 아재개그 포스팅이

그 뒤를 이어 많은 조회수를 기록했네요!!

아무래도 제가 직접 조리하고 만들어 올린 레시피들이 많이 조회된 것 같아서 행복하네요 ㅎㅎ 

제일 많은 공감을 받은 글은 횡단여행방 식구들을 위해 쓴 글인데,

여기서 한 마디를 해 보자면 사실 조금 안타깝다기보단 제가 속상한 일은

앞에 말씀드렸다시피 평균적으로 하루에 300-400 많을때는 450+로 들어오시는데

물론 제 포스팅을 봐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리지만 댓글 까지는 힘들더라도 공감정도는 읽어보시고 버튼 하나만

누르시면 되는 일인데 사실 저희 블로거들 한테는 굉장히 중요한 표식이라고도 할 수 있는게

아 이렇게 많은 분들이 내 글을 봐 주시고 공감하시는 구나 하면서

저희는 열심히 쓴 글에 대한 작은 보상을 받는 거거든요.

제가 댓글이나 공감을 강요하거나 부탁드리지 않는건 그런건 독자분들이 공감하시거나 댓글을 남기시는게

자율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둔거지만 저 만이 아니라 많은 블로거 분들이

댓글이나 공감을 보고 힘을 많이 얻으시고 저희도 저희를 위한것도 있지만

여러분께 좋은 정보와 즐거운 경험을 공유하는 차원에서 포스팅을 하는 경우가 많으니

그런 방법으로 힘을 주신다면 사소한 거지만 정말 행복을 느끼니까 독자분들이 많이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후우 말이 길어졌네요!!

다음 결산으로 가볼까요~

저는 총 69번에 공감을 받았고,

역시나 횡단방 식구들을 위해 쓴 글에 제일 댓글이 많이 달렸네요 ㅎㅎ

저는 2017년에 368개에 댓글을 받았고,

또 나름 성실하게 답변을 해 드렸는데 그 이유는 모두 소통을 위해서 랍니다 :D

아무래도 SNS 보다는 블로그가 제 이야기를 더 많이 풀어서 들려드릴 수 있는 공간이라 저는 블로그를 택했고

그 선택에 후회는 없는 것 같습니다 ㅎㅎ

위에서 말씀드린데로 공감이나 짧은 댓글은 저희 블로거들에게 아주 큰 힘이 되니 많은 분들에 관심과 사랑은

감사히 받고 저희도 그 힘을 받아 더 좋은 더 유익한 더 행복한 이야기로 찾아뵐 수 있을 것 같네요 :)

저는 이제 친절한 댓글러에서 별을 5개 받았기 때문에 [친절한 댓글러]라는 호칭을 얻었는데요!

이렇게 한정판 티스토리 굿즈도 주신다고 하니 더더욱 결산을 하고싶은 마음이 들더라구요 ㅎㅎ

다이어리도 너무 좋아하구 한정판도 모으는걸 좋아하는 탓에 탐이나더라구요~

물론 받지 못하더라도 제 첫 블로그를 처음으로 결산한 거에 대해 큰 의미를 두며~

그래서 제 블로그는,

[조금 특별한 일상과 여행, 그리고 맛]

을 이야기 하고,

앞으로도 쭉 그럴 예정입니다 :)

물론, 카테고리가 계속 추가되고 쭉 보셨다시피 제가 일을 크게벌리는걸 좋아해서

항상 조금은 바쁘고 즐겁게 블로그를 이어갈 예정이니

다들 오셔서 편하게 놀다가 가셨으면 좋겠다는 바램입니다 :D

2017년 한해를 마무리 하고도 새해가 밝은지 17일이 지난 이 시점에서 블로그까지 결산하고 나니

정말 2017년이 제대로 마무리 된 느낌입니다!

계속 결산 해야하는데 해야하는데 하다가 하게되어 즐겁고 뿌듯하고 또 후련합니다 ㅎㅎ

앞으로도 저는 계속 이 페이스를 이어가며 제 일상을 소개시켜드릴 예정입니다!

피드백은 언제나 환영이고 응원은 더더욱 환영입니다~

저는 독자님들에게 항상 열려있으니 마구마구 들어오셔도 괜찮으니 훅훅 들어와 주시고,

오늘도 제 일상에 들어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

항상 봐주시는 우리 고정 독자분들인 제 친구들과 횡단방 식구들,

그리고 제가 모르고 있지만 항상 지켜봐 주시는 모든분들 정말 감사하고

2018년에는 더 많이 소통하고 더 많이 배우고 성장하는 블로거 앨리스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들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저는 평소와같이 다음 포스팅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D

오늘도 좋은 저녁 보내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