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늦은발렌타인데이스페셜] 키세스 발렌타인 무드등 리뷰!!

안녕하세요!!

어제 예상치 못한 외출로 하루 늦어진 발렌타인 스페셜로 돌아온 앨리스 입니다 ㅎㅎ

사실 제가 인도에 있을땐 발렌타인 데이를 챙겨본 적이 없어서 이번에도 그냥 넘길까 하다가

저같은 사람은 SNS를 하면 안되는데 ㅠㅠ

쿡방을 넘나 좋아해서 여느때와 다름없이 쿡방을 보다가 광고로 나온 키세스 무드등을 봐 버렸고...!

요즘 무드등에 급 꽃혀서 여기저기서 무드등을 수집하는 저로서 이 무드등을 노칠 수 없기에

발렌타인데이 하루 전인 13일에 언니들과 함께 홈플러스로 출발했답니다!!

저희가 집을 나설때가 11시가 다 되어 마감 바로 직전에 들어가서 구매할 수 있었는데요~

무드등이 원래 29,800원인데 발렌타인데이 까지만 이벤트 형식으로 키세스를 구입하면

무드등을 증정하는 행사를 하고있더라구요!!

짠 이게 행사 내용입니다 ㅎㅎ

얼른 무드등 두개를 킵킵!!

간만에 마트를 오니 살게 이것저것 생겨서

주스 2개와 토레타 2개~

맥주도 9캔에 2만원 행사 하길레 9캔 챙겨담고~

제가 어마어마한 젤리덕후인데 마이구미 복숭아 맛이 그렇게 맛있더라구요!!

보인김에 10개 슉슉 담아서

무드등 겟하러 왔다가 배보다 배꼽이 커졌네요 ㅋㅋ

아 근데 할인금액 보이시나요!!

약 11만원어치를 구매했는데 6만원이나 할인이 되지 뭐에요 ㅎㅎ

짠 집으로 모셔온 오늘의 장바구니!!

우리의 메인은 이 아이이기 때문에

이 아이를 집중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D

핑크핑크한 패키지가 저의 마음을 두근두근하게 만드네요 ㅎㅎ

무드등은 키세스모양이고 동글동글한게 참 귀엽게 생겼어요!!

사실 저는 하얀 불빛이나 은은한 노란 불빛을 기대했는데

실상은 번쩍번쩍 나이트 삐끼삐끼같은 느낌이어서 살짝 당황했지만

(와이파이 상태가 좋지 않아서 영상은 저녁에 올릴게요 :D)

뭐, 전구야 바꾸면 되니까~

일단 동글동글한 모양과 키세스 상표가 귀여우니 패스~

였는데 이럴수가...?

무드등 한개가 속이 비어있더라구요!!!!

세상에 이런일이 ㅠㅠ

저희가 구매한 곳이 해운대에서 조금 먼 센텀점이어서

교환하려면 그곳으로 가야하는데 어떡하지.. 막막하던 찰나에

언니에게 말씀드렸더니 아 그럼 내일 바꾸러가자~

라고 쿨하게 말해주셔서 어제의 깜짝 외출이 이루어 졌답니다 ㅋㅋ

새하얀 똥글똥글 귀여운 키세스 무드등!

초록불 들어올때 살짝 슬라임 느낌 나는거 저만 그런가요 ㅎㅎ

무드등 뒷부분은 이렇게 마무리가 되어있고

이렇게 동그랗고 작은 수은전지가 3개 들어간답니다 :)

발렌타인데이 당일!!

결국 홈플러스로 와서 교환해 왔다는 ㅎㅎ

다음에 은은한 하얀색 LED로 바꾼 후에 한번 더 데려와 볼게요 :)

사실 증정용이라 많은 기대를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역시 무드등은 사랑입니다 :D

저 조명으로 켜놓고 잠을 자진 못할것 같지만 파티할때나 저희 게하 거실에 둬도 예쁠 것 같네요~

저도 바크초콜렛이나 생초콜렛을 만들어 보고 싶었지만 줄 사람이 없고 제가 초콜릿을 좋아하는 편도 아니라

이번 발렌타인데이는 패스!!

다음 발렌타인데이엔 줄 사람이 생겨서 초콜렛 만드는 포스팅을 할 수 있길 바라며~

모두들 즐거운 발렌타인 데이 보내셨길 바래요 :D

저는 이제 설을 쇠러 집으로 가는 SRT 안입니다 ㅎㅎ

약 8년만에 명절을 쇠는거라 약간 긴장되면서 두근거리고 그렇네요 :)

모두들 편안하고 행복한 연휴 보내시고 저는 다음 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