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ravelling Edition/Travelling around the world ✈

[DAY5]홍콩여행기 11탄 _ 마지막날, 옹핑 & 공항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드디어 길고 길었던 홍콩 여행기,

약 1달 하고도 3주만에 종지부를 찍네요 ㅎㅎ

후다닥 해버렸어야 하는데 중간에 너무 많은 일이 있어서 이렇게 질질 끌어 버렸어요 ㅠㅠ

그래도 마지막이라 양을 더블로 준비했으니 아쉬워 마시고

곧 다음 해외여행으로 찾아올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려요!

홍콩 마지막 이야기 시작합니다~

숙소에서 체크아웃하고 나와서 우선 버스를 타고 옹핑 360 에 가기위해 짐을 챙겨 출발했습니다!!

홍콩에서의 마지막 메트로!!

여기서 이러시면 안되지 말입니다 ㅋㅋㅋ

맛난 쪼꼬우유와

제 페이보릿 음료인 화장품 밀크티!!

구름도 많고

날씨가 꾸물꾸물해서 왠지 불안 불안 했는데

결국...!!

(60초후에 계속됩니다 ㅎㅎ)

빨리 찍고 나오실게요~

무사히 둥충역 도착!!

앞에 여행사 분들께 강매아닌 강매를 당해서 얻은 티켓 3개!

저희가 보고싶은 빅 부다를 보기위해선 크리스털 캐빈 이라는 뻥 뚤린 케이블카를 이용해야 했는데요,

줄이 조금 길었지만 모두 긍정긍정하게 기다리기!

다들 막날이라 그런지 더 활기차 보이는건 제 착각인가요? ㅋㅋ

오늘따라 사진이 많은 이유는 아마 헤어짐이 아쉬운 탓이겠지요,

이 일정이 끝나고나면 아부지와 동생은 한국으로, 저는 또 다시 학교가 있는 인도로 돌아가야 했으니까요 ㅎ

잠시 잡생각은 접어두고!!

투어에 집중해 봅시다~ㅎㅎ

길고 긴 줄 끝에 드디어 우리차례다!!

크리스털 캐빈은 이렇게 유리로 된 케이블카 이고,

그날 외국에서 촬영을 왔었는데 그 배우들과 촬영팀 덕에 더욱 북적북적 했답니다!!

드디어 탑승!!

저 뒤에 가는 배가 시야에서 사라지기 전에 빠른 셔터 찰칵! 찰칵!

뭘가르키고 있는걸까...? 산..? 강...?

아마 뒤가 안보여서 아무거나 집은 것 같습니다 ㅋㅋ

아부지랑 큰딸이랑~

짝은딸까지 헤쳐모여!!

세부녀 완전체!!

어피치 무지 핫도그도 만들어주시고~

뒤를 내려다 보면 그 높이나 경사가 아찔하니 고소공포증 있으신 분들은 뒤 돌아보지 마시고

한참 꿍해있던 무지가 제 머리를 가지고 놀더니 갑자기 또 씬나서 잘 노네여 ㅋㅋ

용핑빌리지 도착!!

했는데 왠열... 저희가 내리자 마자 비가 후두두둑 내리는거 있죠 ㅠㅠ

비도 우리 사진을 막을 수 없다!!

하지만 오래 빗속에 있을 수는 없었기에 급하게 들어온 가게에서

계란 와플이라는 아이를 만날 수 있었는데요!

기계에서 나오면 저렇게 계란 모양에 와플이 동그랗게 말려서 나오는데

속은 비어있어 입에 넣으면 폭삭 가라앉는데 생각보다 달달하니 맛있더라구요!!

먹으면서 당충전 + 체력충전을 한 뒤에

사실 저 뒤에 큰 부처상을 보러 가려고 했으나 비가 너어어무 많이 오는 바람에

앞에 있던 나비조형물로 만족하는수밖에!!

이곳에서 1키로 정도 떨어진곳인데도 저렇게 크게 보일 정도이니

빅 부다에 위엄이 느껴지시나요!!

빅 부다는 청동좌불상이라고도 불리며 포린사원 안에 위치해있답니다!

우리 아가가 제일 씬난거같죠 ㅋㅋㅋ

계란 와플에 위대한 힘이랄까 ㅋㅋ

저 순간에도 빗방울이 쉴세없이 떨어졌다는!!

모두 신나보이니 다행이네요 ㅎㅎ

(사실 아부지가 제일 신났다고 합니다 ㅋㅋ)

세부녀 합체!!

좀 더 안으로 들어오면 더 크게 빅부다를 볼 수 있고,

나오는 길에 갑자기 삘받은 무지양 ㅋㅋ

마구마구 포즈를 지어댔다는~

떠나기 전 아쉬운 마음에 마지막 한컷 남겨주시고~

다시 밑으로~

춥다구 제 자켓 뺏어가더니 뱀파이어 같다고 좋아하네요 ㅎㅎ

케이블카에 맷혀있는 물방울들 보이시나요 ㅠㅠ

저게 시야를 방해해서 풍경이 잘 안보였었는데

그와중에 훅 땡겨서 공항 찍어주신 아부지~

아주 대단해~ㅋㅋ

자 이제 공항으로 출발해봅시다~

2층버스 맨 앞자리 득템!!

아부지는 옆자리에 앉아주시고~

마지막까지 언니 옆을 지켜줘서 고마워 무지야 ㅎㅎ

공항 도착!!

이제 헤어질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왜 저들은 행복해 보이는지...ㅋㅋ

나만 아쉬워..? 나만슬프냐구!!!

그런가 봅니다 ㅋㅋ

5일만에 어무이 만날 생각에 신난 아부지와 무지양 ㅋㅋ

네..

많이 씬나보이네여 ㅋㅋㅋ

그래도 울지 않고 유쾌하게 마무리해서 좋았답니다~

곧 만날거니까,

안녕은 영원한 헤어짐이 아니겠지요~

한국행 비행기,

한국은 금방 도착했다고 하네요 :)

저는 에어인디아를 이용해서 돌아왔고,

비행기에서 해가 지는것도 보고,

밥도 먹고, 진저에일을 몇캔 마신 후에야 델리공항에 도착했답니다 :)

제가 이사진을 찍은 이유는 바로 비둘기 친구 때문인데요 ㅋㅋ

델리에서 벵갈로르 가는 연결편을 기다리는동안 잠깐 푸드코트에 앉아있었는데 비둘기가!!

공항안에 새들은 언제 어떻게 들어오는건지 정말 궁금하네요 ㅎㅎ

자, 이렇게 해서 길고 길었던 홍콩 여행기를 마무리 했습니다!!

아직 보여드릴게 너무 많은데 좀 더 효율적으로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테니

부족하지만 앞으로도 잘 지켜봐 주시고,

항상 제 일상에 놀러와 주신 모든분들 감사합니다 :D

오늘도 좋은 저녁 되시고 저는 다음 포스팅에서 뵙도록 할게요!!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