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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n Singapore/모인 글로벌 프렌즈

<모인 글로벌 프렌즈 8기> 내가 싱가포르를 선택한 이유 (Ft. 다시 생각해도 나는 싱가포르로 유학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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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모인 글로벌 프렌즈 8기 두 번째 미션을 전달받고
어떤 이야기를 들려드릴까 고민하다가
오늘은 제가 싱가포르라는 나라에
유학을 오기로 결심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제가 예전에 포스팅에서 말씀드린 적 있었던 것 같지만
저는 사실 싱가포르 유학을 준비하던 사람은 아니에요!

저는 원래 재학했던 경희대와
말레이시아에 있던 헬프대학교가 자매결연을 맺어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운영했었는데
저는 나름 유학 경험도 있고 영어도 가능하니
교환학생이 아닌 정규 프로그램을 알아볼까?
하면서 정보 수집을 위해 유학원을 찾아보기 시작했고

그 와중에 당시에 부산에 살고 있던 저에게
플라잉 촉스라는 부산 기반에
싱가포르 유학원에서 세미나가 개최되어
한번 참석해보기로 했고 제가 참석한 세미나에서
말레이시아보다는 비전이 좋고
선진국인 싱가포르를 추천해주셔서
갑자기 루트를 변경해서 싱가포르에 오게 되었어요!

세미나 이야기와 유학원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aliceinwonderland-980414.tistory.com/389

<싱가포르편입준비>플라잉촉스 동남아 유학 세미나 후기

안녕하세요! 새로운 카테고리인 라이프 인 싱가폴에 오신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공지에서 보셨다시피 새로운 카테고리를 시작했고 저는 11월 3일에 싱가폴에 들어와서 자가격리중이

aliceinwonderland-980414.tistory.com


고등학교에 다닐 때 즈음
싱가포르 여행을 한번 와본 적이 있는데
나라가 너무 덥기도 하고 관광지마다 사람이 들끓어서
싱가포르에 좋은 추억이 없었는데

싱가포르에 대해서 큰 관심이 없었던 게 사실이지만
반복되는 일상에 지쳐있던 저에게
새로운 도전이 필요했던 시기에
제가 공부하고 있는 관광과 호텔 경영 분야에서의
기회나 비전이 좋은 나라라고 생각해서
싱가포르를 선택했어요!

(유학원 소개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싱가포르로 루트를 변경한 가장 큰 이유는
"말레이시아에서 졸업하면
싱가포르에서 일을 하기 어렵지만
싱가포르에서 졸업하면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모두 일을 할 수 있다"
라는 유학원 원장님의 말이
최종 결정을 하는데 있어서
제일 큰 이점으로 작용했었어요!)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싱가포르라는 나라에 대해서
무지했고 아는 사람 하나 없는 타국에서
11년 전 인도에서 했던 것처럼
다시 또 맨땅에 헤딩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그때보다 나이가 조금 더 들어서 그런 건지
코로나 시국 특성상 너무 나가고 싶어서 그랬던 건지

싱가포르에 왔던날, 엇그제 같은데 벌써 6개월 전이라니..!


싱가포르에 오는 길이 정말 두근두근 설레고
왠지 행복한 일들이 가득 생길 것 같은
기분이 들더라고요!

싱가포르에 온 지 이제 6개월이 되어가는데
짧으면 짧은 시간이고 길면 긴 시간이지만
제가 인생에서 손에 꼽을 만큼
정말 소중한 인연들을 많이 만났고

1주일 내내 파티를 했던 싱가포르에서 보낸 첫 생일!
바다에서 보낸 첫 생일과 1주일 내내 케이크를 먹었던 신기한 경험!


시기적절하게 싱가포르에 들어와서
어느 정도 코로나가 완화된 환경에서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여행도 다니며 행복한 추억을 정말 많이 만들었어요!

제가 싱가포르에 오고 가장 많이 하는 생각은
"내가 참 운이 좋고 인복도 많구나,
정말 내가 감사하며 살아야 하겠구나"
라는 생각을 정말 많이 했던 것 같아요!

아이쿠 너무 사담이 길어진 것 같네요 ㅎㅎ

여하튼 싱가포르라는 나라로의 유학 결심은
말 그대로 "도전" 그 자체였던 것 같아요!

그리고 그 도전을 받아들인 저에게
이 자리를 빌려 정말 칭찬해주고 싶네요 :D

싱가포르에 와서 모인을 만난 것도
싱가포르에서 얻은 정말 값진 인연인데요!

저는 학비가 아버지 회사에서 일부 지원이 되어서
학비는 부모님이 지원해주시는 대신
제가 20대 초반부터 열심히 아르바이트하며
틈틈이 모아둔 돈으로 생활비를 사용하고 있어요!

용돈도 높은 환율로 바꾸면 속상한데
제가 정말 열심히 일하며 모은 돈이라서 그런지
한 푼 한 푼이 소중한데
모인을 통해서 수수료도 아끼고
저는 굉장한 쫄보(?)라서 환율을 정말 자주 확인하고
소액으로 자주 보내는데
모인이 없었으면 환율 때문에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수수료와 은행의 높은 환율로 잃는 돈이 많았을 텐데

모인을 만나고 그런 걱정이 줄어들어서
정말 행복하고 해외생활의 가장 큰 고민인
경제적인 부분이 해결되니까
정말 정말 마음이 놓이더라고요 :D

전 세계 어디에서나 해외송금은
잊지 말고 모인하세요~!

그럼 저는 여기서 인사드리고
학교 소개 포스팅으로 곧 돌아오겠습니다!!

모두 행복한 하루 보내시고
음 포스팅에서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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