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리뷰로 돌아온 앨리스입니다~
이곳은 작년에 해운대입니다!
왜 해운대를 가져왔는지는 차차 설명해 드릴테니 일단 바다와 하늘먼저 감상하세요~
아마 이번년엔 이런 해수욕장에 풍경을 구경하기 어렵겠지요,
새삼 코로나가 있기 전에 일상이 그리워서 가져와봤습니다 ㅎㅎ
(리뷰한 날과 같은날이에요!)
제가 해운대에 온 이유는 영화를 보기 위해서였는데요!
전 가끔 조조부터 시작해서 영화를 3-5편 연달아 보는걸 좋아해서 영화를 왕창 끊어놓고 보다가
중간에 잠깐 밥먹을 틈이 생겼는데 롯데리아에서 새로운 제품이 출시되었다고 해서 리뷰도 할겸 먹어보자! 해서
아쿠아리움 안에 있는 롯데리아를 찾았는데요!
방학이라 그런지 아이들도 많고 전체적으로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다른 지점으로 가기로 했어요..!!
그래서 찾은곳은 롯데리아 해운대 DT지점입니다 :)
이때 땡모반도 나왔었는데 제가 수박을 못먹어서 도전 못해봤던 기억이..!
때는 바야흐로 작년 6월, 대만에 인기 길거리 간식인 지파이가 롯데리아에서 출시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대만에서 먹었던 길거리 음식 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고 좋아했어서 꼭 먹어봐야겠다 다짐했는데
유튜버분들도 리뷰를 많이 하셔서 여러 리뷰를 보다가 가장 맛있어 보였던 조합인
지파이 고소한맛에 칠리시즈닝을 추가하고 지파이 하바네로에는 시즈닝을 추가하지 않았어요!
롯데리아 해운대 DT점의 내부입니다!
DT점이다보니 내점하시는 손님이 적어서 2층은 개방이 안되어있더라구요~
요게 바로 지파이 하바네로와 고소한맛입니다!
출시 당시에 얼굴이랑 비교해서 올리는게 SNS에서 핫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저는 한번에 리뷰하기위해 둘다 주문해봤는데요!
이것만 먹어도 배부르다는 평이 많아서 감자튀김은 안시켰고 탄산음료도 좋아하지 않아서 단품만 주문했어요!
매콤한 맛인 하바네로가 조금 더 큰편이고 가격도 900원정도 차이나더라구요~
얼굴에 대보기엔 넘 후리하게 나와서 손을 대봤는데 고소한맛은 제 손보다 조금 작고
하바네로는 제 손보다 조금 컸어요!
(왕손이라 드라마틱한 비교가 어렵네요 ㅠ.ㅠ)
우선 고소한맛 지파이 먼저 맛보도록 할게요!
첫 입은 시즈닝 없이 그냥 먹어봤는데 바로 튀겨서 나와서 그런지 따뜻하고 바삭바삭한 튀김옷과
퍽퍽할줄 알았는데 육즙이 좌르르 나오면서 굉장히 부드럽더라구요!
약간 짭짤하면서 자극적이지 않아 고소한 맛이라는 이름이 어울리는 맛이었어요~
반정도 먹고 나서 칠리 시즈닝을 찍어먹으니 또 다른 느낌이더라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롯데리아에 시즈닝을 참 좋아하는데 물론 어니언맛을 제일 좋아하지만
지파이랑은 칠리 시즈닝이 가장 잘 어울렸던 것 같아요!
살짝 매콤하면서 달달하고 고소한맛 특유의 담백함이 전 좋았던 것 같아요~
다음은 지파이 하바네로!
둘다 맛있지만 만약 둘중 하나를 고르라고 한다면 저는 무조건 하바네로를 추천해요!
약간 어떤느낌이냐면 제가 핫 크리스피 치킨을 넘 좋아하는데 핫 크리스피처럼 염지가 된 닭에
바삭한 튀김옷이 입혀진 느낌인데 이것도 살이 굉장히 촉촉해서 넘 맛있더라구요!
입안에 육즙이 촥 퍼지는 느낌이 닭가슴살이라고 말하지 않으면 절대 모를 것 같은 촉촉한 부드러움!
제가 피카츄 튀김을 먹어본적이 없는데 튀김옷은 피카츄 튀김과 유사하다는 리뷰가 많더라구요~
여튼 전 바삭해서 넘 좋았습니다!
가격은 좀 되지만 한끼 식사로도 충분하고 맛도 제 취향과 잘 맞아서 전 자주 사먹을 것 같은 메뉴였어요!
그리고 약간 매콤한맛이 있어서 고소한맛보다 물리지 않아서 계속 먹을 수 있을 것 같았고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맥주가 땡기는 매콤하고 맛있는 치킨이었습니다~ㅎㅎ
자, 제가 작년 리뷰를 들고온 리뷰는 바로 이번에 출시된 시크릿 레시피2 때문인데요!
시크릿 레시피2 라는 이름으로 지파이가 들어간 햄버거가 출시되었다고 해서 알아봤더니
6월 7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세트업 쿠폰을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에게 주더라구요!
사실 6월 3일에 사랑니 발치하고 9일에 또 발치해야해서 8일에 먹으려고했는데
이 쿠폰을 낭비하긴 아까워서 7일 저녁에 호다닥 달려가 보았어요!
롯데리아 알바생의 시크릿 레시피 2를 맛본곳은 롯데리아 수영로타리 지점입니다!
조금 늦은시간에 오니 매장에 손님은 거의 없고 대부분 배달 주문을 많이 시키시더라구요!
지파이 고소한맛은 마일드 클라쓰, 지파이 하바네로는 핫클라쓰라는 이름으로 출시되었는데
위에서 제가 극찬했다시피 저는 핫클라쓰를 주문했습니다!
세트에는 감자튀김이있는데 제가 감자튀김을 잘 안먹는편이라 양념감자로 만들기위해 오니언 시즈닝 추가!
매장에서 먹는거면 500원 추가하고 양념감자를 시켜야 쉐낏하기 편하지만 저는 집에 가져갈거라서
시즈닝만 추가하면 단돈 200원에 양념감자를 만날 수 있어요!
결제하고 잠시 기다리는데 바로 튀겨서 만들어주시는지 시간이 꽤 걸리더라구요!
전 시간이 오래걸려도 만들어 둔 버거보다 바로 만든 버거가 훨 맛있어서 기다리는 시간이 즐거웠어요~
세트업 프로모션은 7일까지였지만 세트에 100원을 추가하면 치즈스틱이 추가되는 만렙세트는
6월 30일까지 진행하고 있으니 요렇게 드셔도 좋을 것 같네요!
뜨끈뜨끈한 갓 만든 버거를 들고 후다닥 집으로 출동!
요즘은 코시국이기도 하고 집 밖은 위험하니 후닥 집에가서 먹을거에요 ㅎㅎ
이게 바로 5,600원의 행복!
전 음료는 무조건 노아이스로 먹는데 시원한거보다 밍밍해 지는게 더 싫어서 그렇답니다..!
구성을 보시면 빵에 지파이가올라가있고 슬라이스 치즈위에 피클세조각과 양파가 들어가있어요!
저번에 먹었던 티렉스보다 확실히 패티의 존재감이 돋보이는 느낌이었어요!
(왕손이라 역시 손과 비교샷은 의미가 없네요 ㅠ.ㅠ)
위에서 하바네로의 단면은 못보여드렸는데 왼쪽 사진을 보시면 튀김옷 바로 아래 붉은색으로
양념이 되어잇는데 요게 핫 크리스피랑 정말 비슷하고 육즙도 여전하더라구요!
넘 속상했던건 사랑니를 빼고 한쪽으로밖에 못씹기도하고 실밥을 풀기 전이라 입도 크게 못벌려서
오른쪽 사진처럼 잘게 잘라먹었는데 이렇게까지 먹어야하나 현타가 오다가도
먹고나면 넘 맛있어서 행복해지는 그런 맛이랍니다 ㅎㅎ
전 개인적으로 롯데리아 버거중에 제일 나은 것 같았어요..!!
물론 제가 치킨버거를 워낙 좋아해서 핫 크리스피 버거도 좋아하고
롯데리아에 시그니쳐라고 할 수 있는 새우버거도 원래 안좋아하다가 최근에 먹어봤는데 나름 만족했지만
제가 지파이를 좋아해서 그런지 요 버거 참 맛있고 이번달만 한정으로 판다는게 참 아쉽더라구요 ㅠ.ㅠ
앗, 가장 중요한 맛을 설명드리면 전 개인적으로 지파이만 먹어도 맛있고 좋았지만
그 육즙때문에 약간 느끼하다고 생각하신다면 저는 버거를 더 추천드려요!
양파도 좋아하는편이라 빵과 양파가 느끼함을 잡아주고 약간 매운맛도 치즈가 좀 잡아줘서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잘 맞는 느낌인데 첫입과 마지막입에 지파이만도 맛볼 수 있어서
전 개인적으로 되게 괜찮았던 것 같아요!
티렉스는 좀 아쉬웠지만 불타는 오징어버거도 그렇고 이번 핫클라쓰도 그렇고 롯데리아 신메뉴 괜찮네요~
물론 제가 신메뉴를 다 먹어보는건 아니고 제가 먹고싶은 신메뉴만 먹긴하지만서도..ㅎㅎ
여튼 저는 지파이와 시크릿 레시피 모두 합격과 추천 드립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고 저는 다음 포스팅으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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