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s 리뷰 열 일곱_오뚜기 신상라면 진진짜라 리뷰

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뚜기(a.k.a) 갓뚜기에서 나온 신상라면인 진진짜라 리뷰입니다!

제 블로그를 꾸준히 봐주시는 닌자형이 신상이 나와서 먹어봤다는 얘기를듣고 저도 궁금해서 먹어봤어요!

오뚜기에서나온 진짬뽕과 진짜장이 만난 짜장라면이라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불맛나는 짜장을 굉장히 좋아해서 꽤 기대가 되더라구요~

그럼 본격적인리뷰 시작해볼게요!

지금 라면을 많이 먹을 수 있는 상황은 아니기때문에 집 앞에 CU에서 한개를 구매했어요!

가격은 봉지라면이 CU기준으로 1,500원 입니다!

이번달 내내 2+1 행사중이니 참고해서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진진짜라의 표지와 조리방법입니다!

그중에서 가장 눈에 띄였던건 화끈한 불맛짜장이라는 문구였어요!

구성품은 진짬뽕/짜장과 동일한 약간 굵은 면과 액체스프, 그리고 건더기 스프로 이루어져있어요!

저는 불맛이라고해서 유성스프가 들어있을줄 알았는데 액체스프만 들어있어서 더 궁금해졌어요..!

건더기는 완두콩과 콩고기, 양배추와 귀여운 계란모양 너구리(너구리에 어묵을 저희집에선 너구리라고불러요!) 등

여느 짜장라면과 비슷한 비주얼입니다!

조리방법에는 면을 넣고 5분간 끓이라고 되어있지만 저는 조금 꼬들한면을 좋아하기때문에

4분 30초정도 조리하고, 면이 익을동안 짜장라면의 소울메이트인 후라이를 합니다!

4분 30초가지나면 불을 끄고, 면수를 따라냅니다!

네, 맞아요 나름 계란으로 디피한거랍니다 >_<

소스를 잘 익은 면에 딱 붓는순간 느꼈어요!

어? 불향? 짬뽕향? 둘다나네? 라는 느낌이요!

무조건 이건 맛있을꺼라는 기대와함께 열심히 쓱싹쓱싹 비벼주면 진진짜라 완성!

자, 제가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우선 제일 기본 베이스 맛은 매콤한 짜장인데 표지에 나와있던것처럼 불맛! 납니다!!

그리고 진짬뽕 특유에 맛도 나면서 뭔가 짜장과 짬뽕의 조합이라 신선한데?

라고 생각했던 제 예상에 딱 맞아 떨어지게 매콤하면서 짬뽕 특유의 불맛이 더해져

물리지 않는 짜장라면이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릴 것 같아요!

약간 쟁반짜장 느낌에서 좀 더 짬뽕맛이 나는 느낌이고 짜파게티나 진짜장은 먹다보면 느끼하고 물려서

1개 이상 먹기가 어려운데 진진짜라를 공복에 먹는다면 2개도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저는 원래 짜장라면에 계란과 치즈를 올려먹는 짜계치라는 메뉴를 참 좋아하는데

치즈를 올려먹으면 매운맛이 살짝 중화되서 좋을 것 같더라구요!

짜계치도 일반 짜장라면으로하면 약간 물릴 수 있는데

진진짜라는 약간 매콤해서 짜계치 해먹기에도 딱 좋을 것 같더라구요!

저는 계란만 올려먹어도 넘 맛있었어서 앞으로 짜장라면 먹을 일 있으면 진진짜라 애용할 것 같아요!

물론 호불호가 갈릴수도 있지만 불맛과 짜장라면을 좋아하신다면,

더 구체적으로는 진짬뽕과 진짜장을 좋아하신다면 저는 추천 추천 드려요~

제 리뷰가 거짓된 리뷰가 아니라는 증거인 먹자마자 톡한 내용을 첨부하며

오늘의 리뷰는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편안한밤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