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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n India/Travelling around

2017년 인도 일주 여행_벵갈로르 먹방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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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실 벵갈로르 이야기를 하루하루 할 것 까진 없어서

본격 여행 시작 전 5일동안 제가 학교를 다니던 벵갈로르에서 인도 여행 계획을 짜면서

열심히 먹방찍던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저희도 먹방찍은걸 돌아보면서 굉장히 놀랐는데 ㅋㅋ

어마무시하게 먹어댔던...ㅋㅋㅋ

우선 제가 자주 가던 학교 앞 주스가게!!

망고 100프로 망고주스로 가볍게 스타토!

저게 무려 30루피.. 600원이라는거..!

아침을 대충 먹어야하니 최애 음료인 짜이와

버다 라는 남인도 음식으로 가볍게 아침을 먹어주고

숙소로 돌아와서 아으스크림과 바나나, 그리고 하이드엔시크!!!!!

정말 좋아하는 초코 과자 중 하나랍니다..!!

삐까뻔쩍 때빼고 광내고

오늘은 벵갈로르에 중심지인 엠쥐로드 (MGRoad)로 놀러가기로 했기때문에 화장도 열심히 해주고~

첫 목적지는 간단한 저녁을 먹으러 온 카페!!

(화질은 저번에 말씀드렸다 시피 S2로 찍어서 어쩔수 없....)

주문하고 앉아서 기다리면 저희가 주문한 크로아상과 티라미수

그리고 딸기와 파인애플 밀크쉐이크!!

밀크쉐이크만 시키려고 했는데 마시다보니 약간 아쉬워서

하나 더 주문한 라임소다!!

헤헤 빨간 조명 좋아요~

카페에서 나와서

MG Road 필수코스인 구슬아이스크림을 먹으러 왔어요!!

구슬아이스크림도 엄청 저렴한데 ㅠㅠ

제 기억으로는 저 사이즈가 40루피인 800원이었어요!!

그냥 들어가기 아쉬워 UB City라는 쇼핑몰을 들렀는데

이름부르면 훅 돌아보는 컨셉샷 실패 예시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예쁘게 꾸며놓은 쇼핑몰들을 구경하는데

UB City 같은 경우는 명품 브랜드를 취급하는 곳이라 정말 구경만 했네요 ㅎㅎ

집으로 돌아온 잉여들~

여행 전에 머리한다고 참치의 도움을 받아 버건디로 염색!!

햇는데 실패해서.. 결과 사진은 없습니다 ㅋㅋㅋ

그래도 머리가 부들부들해지니 가니에 염색약 추천~

바칼디와 함께 간단하게 제 인도 최애 음식인 브리야니와 함께 저녁먹고 코코 잠들기!!

일어나자마자 생라면 부셔먹는 먹방력이란..!

오늘 점심은 좀 사람처럼 먹어보자!! 해서

제 최애 레스토랑 중 하나였던 페니즈에 왔습니다!!

맛난 토메이뤄 피자와

그릴드 버팔로 스테이크..!!

(메쉬 포테이토 완전 맛있어요 대박대박)

그리고 크림 파스타까지!!

바질 페스토가 발린 바게트에 파스타를 하나 뙇 얹어먹으면 얼~매나 맛있게요~ㅎㅎ

본격 먹방 시작쿠!!

코라망갈라에 있는 캐주얼 레스토랑중에 맛과 분위기 둘다 보장된 추추추천하는곳!!

나중에 살짝 스포를 하자면 졸업파티도 여기서 하니 기대해 주시기~


야외 레스토랑이라 사방이 뚤려있어서 좋아요 ㅎㅎ

페니즈와 멀지 않은 곳에 팬케이크집이 있어서 한번 더 들러 디져트까지 완벽!!

돌아오는 길에 그냥 오긴 아쉬우니 잠시 Forum mall에 들러

인형들 구경하다가 헐크도 만나고

(이 사진은 표정이 압권이지만 참치 보호를 위해 가려주는걸로 ㅋㅋ)

그대로 들어가기 아쉬워 맥도날드에 들러서

오레오 맥플러리도 하나씩 먹어주고 나서야 집으로 돌아왔답니다 ㅎㅎ

아침의 시작은 시원한 라임소다로~

밖에서 사온 버라빠오랑 알루 뻐라타!!

둘다 넘나 좋아하는 음식인데 특히 버라빠오는 뭄바이가 진짜 맛있는데..!!!

그 얘기는 뭄바이가서 하는걸로 하고 참치 최애 음식인 알루뻐라타도 짱짱 맛있어요 ㅠㅠ

(알루뻐라타는 홈메이드 인도음식에 레시피 있는거 아시죠?! ㅎㅎ)

https://aliceinwonderland-980414.tistory.com/67?category=726725

궁금하신 분은 위에 링크 클릭클릭!

그렇게 아침을 먹고 잠시 쉬다가 점심은 참치 특식인 너구리라면과 소세지,

그리고 제가 가지고 있던 반찬들로 간단히(?) 먹고

저녁은 어제 꼬라망갈라 갔다가 제가 자주가던 돼지고기 집에서 사온 고기로

참치님의 고기 특식을...!!!

이젠 참치가 채식을 해서 더이상 맛보기 어려운 참치의 고기요리!!

쓰읍 보고있으니 침나온다..!!!

노릇노릇 익혀주시고 제가 가지고 있던 고추장과 된장을 이용해 된장찌개와 고추장 볶음도 했어요!!

완성샷!!

하아 진짜 맛있었는데 ㅠ.ㅠ

급 고기가 땡기는 사진이네요 ㅎㅎ

여행가기 전 외장하드를 하나 장만해야 할 것 같아서

급하게 구매한 2테라짜리 소니 외장하드!!

8,000루피이니 한국 돈으로 16만원 정도인데 그때는 외장하드가 지금보다 많이 비쌌어서

나름 괜찮게 산거라고 위안하며 ㅎㅎ

나온김에 수박주스와 라인소다를 사서

다시 집으로 돌아왔어요!!

벵갈로르에 있던 동안은 에어비엔비로 방을 구해서 지냈는데

나중에는 호스트랑 친해져서 2달정도 이곳에 살았었네요 ㅎㅎ

그 이야기는 여행 얘기가 끝난 후에 다시 또 해보도록 할게요!!

여행 떠나기 전 마지막 음식으로 와이와이에 마지막 반찬이었던 진미채까지 싹싹 비우고

본격적인 여행준비를 모두 마치고 이 다음날 바로 버스를 이용해서 고아로 이동했어요~

그 전에 벵갈로르에서 정말 아무것도 안보기엔 좀 아쉬워서

비다나사바에 들렀다 갔는데 그 이야기 까지 풀어보도록 할게요!!

다음 포스팅 부터 본격적인 겁없는 20세들의 인도 일주 여행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니 조금만 기다려 주시고~

원래 제가 해외여행 준비하는데 되게 시간이 오래걸리는데

이번엔 같이 갔던 참치가 엄~~~~~청나게 닥달하고 있어서 평소보단 빠른 페이스로 돌아올거에요 ㅋㅋ

어제부로 종강하기도 했고 하니 방학 안에 꽤 많이 올리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

그럼 오늘도 좋은하루 되시고 저는 다음 포스팅에서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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