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과떠난2박3일전주&남원여행] 전주 한옥마을 투어 2탄

안녕하세요~

학기 시작하고 나서 정신없는 날들을 보내느라 너무 띄엄띄엄 돌아오고 있지만

이 생활에 얼른 적응해서 예전처럼 더 자주 돌아오고 싶어요 ㅠㅠ

여기저기 잘 돌아다니는 중이라 소재는 점점 늘어나는데 포스팅 할 시간이 없다니...!

분발하겠습니다 :'(

요 몇일간 꽃샘추위로 봄이 오다가 잠시 주춤 했지만,

곧 따뜻한 봄이 찾아올것같은 기분좋은 날씨가 계속되고있는 요즘입니다 :)

제가 전주 포스팅을 시작한건 참 좋은 초이스였다고 나름 생각하는데요!

따뜻한 봄날, 네가족에 전주 남원 여행 이야기 2탄 시작해 보겠습니다~

동생이 한복을 대여하고 갈아입는동안 집에서 제 한복을 입고나온 저와

우리가족중 사진사를 맡고 계시는 아부지는 골목 골목에서 사진을 찍으며 동생을 기다렸답니다!

한옥마을 공예명품길 지도가 참 아기자기 귀엽네요 ㅎㅎ

사진찍으며 노는사이 무지 변신 완료!!

저 왤케 씬나보이죠 ㅋㅋ

속치마 보이고 난리가 났네요 ㅋㅋ

차길 한복판에서 사진찍기!!

무지야 위험해...!

(나름 멋진 언니였습니다 ㅋㅋ)

맛있는 길거리 음식을 먹으러 가는길!

태조로 쉼터에서 잠시 쉬어도 보고~

저희의 첫 길거리 음식 초이스는

과일 아이스 맥주였는데요!

(부르는 명칭이 다 다른데 슬러시맥주, 아이스맥주, 거품맥주 등등 정말 다양하네요...!)

자몽맛과 청포도? 청사과? 그런 맛이었는데 음.. 전 개인적으로 별로였어요 ㅋㅋ

다시 사먹을 맛은 아니라는~

그냥 재미로 한번 맛보기엔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ㅎㅎ

파파라치컷같은 아부지의 세모녀 도촬샷!

나름 셀럽들 같아 보이나요?! ㅎㅎ

열심히 걸어서 도착한곳은 한 수제만두집!

새우만두와 고기김치만두, 그리고 갈비만두(?)를 주문해서 먹었답니다!

수제만두로는 다우랑이 가장 유명하지만 워낙 줄도 많이 서고,

사실 정말 줄서서 먹는 맛집에서 실망한 적이 너무 많아서 근처에있는 소담골을 찾았는데

만두피도 얇고 육즙도 낭낭해서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ㅎㅎ

앉아서 먹었던 테이블 앞에 그려있던 귀여운 그림!

소담골 수제만두 가게는 이렇게 조그맣게 생겼답니다~

배도 부르니 이제 경기전으로 이동해보겠습니다!

가장 먼저 저희의 눈길을 끈 스팟은 대나무 숲길!

대나무가 우리를 지켜주는 것 처럼 터널을 만들어줘서 초록초록한 느낌이 너무 예쁘죠? ㅎㅎ

두번째는 담벼락 옆 벤치!

사실 경기전과 한복에 조합은 넘나 사랑이라서 어디서 찍어도 너무 잘어울리고 예쁘답니다 :)

다음은 소나무아래!

경기전 본당쪽 기준으로 오른쪽으로 가면 나무가 참 많은데요!

나무아래서 이렇게 분위기있는 샷을 낭낭하게 찍을 수 있답니다 ㅎㅎ

나무와 한복에 조합도 너무 예쁘죠!!

사고로 넘어가는길!

분위기도 낭낭하게 잡아봅니다 ㅎㅎ

아가도 한컷 찍어주시고~

이곳은 전주 사고인데 이곳은 임진왜란 중 유일하게 조선왕조실록을 온전하게 지켜냈던 곳이랍니다!

위로 올라가면 간단하게 볼 전시가 준비되어 있으니 한번 둘러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ㅎㅎ

본당으로 넘어가기전 다시 대나무길로 넘어가서~

무지야 언니 사진좀...?

분위기있는 독사진 똬똬 찍어주시고~

자리 교체!

무지양도 독사진 똬똬!

저 부채를 길거리에서 구매했는데,

처음에 살때는 정말 쓸모 없을줄 알았는데 한복과도 너무 잘어울리고

무지가 소품활용을 너무 잘해서 사진마다 포인트 역활을 톡톡히 했다는~

무지 고름매주기!

저는 한복을 자주 입어서 그런지 고름 매는게 너무 재밌더라구요 ㅎㅎ

아부지 덕분에 작품으로 탄생했다는~

다들 길을비켜라~

무지양 입장하십니다~ㅎㅎ

아련아련한 무지양!

너무 귀여워요 ㅠㅠ

경기전 본당에 털썩 주져앉은 어무이와 무지양!

나중엔 독사진을 찍는다고 어무이를 밀어냈다는 ㅋㅋ

기둥과 아련아련 투샷 찍어주시고~

무지양 독사진~

딱딱 남겨주시고~

어무니와 투샷!

누구와 서도 거대한 저이지만 어무이와 서면 더더욱 거대해지는 느낌은 제 느낌적인 느낌인지...!

무지양으로 교체!

둘이 사진찍을때만 친한척 한다구 ㅋㅋ

엄마아빠가 자꾸 놀리는데 우리 원래 친해요~ ㅋㅋㅋ

무지 껌딱지~

어딜도망가!!

여...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핫(?) 했던 포토타임을 마치고 다시 자리를 이동해서

나무 밑에 작은 돌의자가 마련된 곳으로 이동!

한번은 제가 무지뒤로 가고~

다음번엔 무지가 뒤로!

포옥 안기는거 너무 귀엽죠 ㅎㅎ

문지방 으쌰!

무지야 뭐하니?

오호 포즈잡고 있었구만!

무지양 찍어주시고~

사진 확인해보시죠~

이거 한동안 제 프사였는데 ㅎㅎ

색감이 따뜻따뜻 너무 좋더라구요 :)

한동안 SNS에 유행했던 팔잡샷 기억하시나요?

이걸 뭐라고 부르는지 모르겠지만 무지양이 너무 찍고싶어해서 ㅋㅋ

(뒤에 어피치 시강탕탕!!)

어무이도 참 고생하신다는 ㅋㅋ

나름 성공적?!

원래 이런건 찍고 찍히는거라고

어무이 사진이 아주 성공적인데

무지 팔은 어디있나요 ㅋㅋ

엄마는 무지를, 저는 엄마와 무지를, 아빠는 우리 세 모녀를 찍어주었어요 ㅎㅎ

한바탕 손잡샷이 끝나고 

 이번엔 본당기준 왼쪽에있는 건물들이 모여있는 부속채 쪽으로 이동했답니다!

친한척 친한척~ ㅋㅋ

먼저 함께 찍는 컷부터 찍어주시고~

한복입고 자세 불량한 어피치부터

다소곳한 무지까지!

정말 온도차이가 어마어마하네요 ㅋㅋ

이 둘이 뭉치면 다소곳함과 자유로움에 좋은 조화가 이루어지는데요!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 걸까요 ㅋㅋ

독사진은 두고볼 수 없다!

우쭈쭈쭈 우리 귀여운 무지 ㅎㅎ

경기전을 나가기전 부속채쪽 담벼락으로 가서 털썩

털썩 X 2

아이고 한복입고다니는게 여간 힘든게 아니구나.jpg

아직까진 끄떡없음! 깨발랄 무지.jpg

이렇게 담벼락 단독샷을 끝으로 경기전은 모두 둘러봤답니다~

다음편에서는 낮에 본 전동성당과 자만 벽화마을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한옥마을은 워낙 유명한 곳이라 소개한다는 느낌보다 그냥 저희 여행에 루트에 따라

여행 느낌과 많은 사진들을 보여드리는 용도로 포스팅 할 예정이니

참고하시면서 따라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저는 곧 다음포스팅으로 돌아오도록 할게요~

모두 좋은 하루, 그리고 좋은 일주일 보내시고 저는 다음 포스팅에서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