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생활기] 숙소주변 & 해운대 시장 유명한 베이커리 '데일리팡'

안녕하세요!!

요즘 계속 부산 생활기만 올라오는데

그 이유는 제가 지금 부산에 있기도 하고 아무래도 현재 일어나는 일이다보니

매일 매일 포스팅할게 생겨서 부산 이야기가 많지만

곧 준비하고 있는 새로운 해외여행 시리즈와 제 노트북이 고쳐지는대로 못다한 인도이야기도 대리고 올 예정이니

우선은 부산 생활기를 즐겨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ㅎㅎ

오늘은 숙소 주변에 있는 해운대 구청과

해운대 시장에 저렴하면서 유명한 데일리팡 이라는 빵집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우선 저희 숙소에서 나와서 티월드를 끼고 쭉 가다보면 경찰서 맞은편에 있는 해운대 구청을 볼 수 있고

그 앞에 있던 분수 조형물도 만나볼 수 있답니다 ㅎㅎ

그 앞으로는 우리를 지켜주는 경찰서가 보이고

해운대 구청 앞으로 오다보니 어르신들이 옹기종기 모여 앉아계신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자세히 보니 족욕탕이 마련되어 있더라구요!!

족욕탕 운영시간이구요~

모두들 얘기하시면서 따뜻한 물에 족욕을 하시는 모습이 참 정겹고 보기 좋더라구요 ㅎㅎ

제가 이 사진을 왜 찍었냐!!

바로바로 부산은행 때문인데요 ㅎㅎ

제가 처음 대구에 갔을때 대구은행이 너무 신기했는데

부산에도 부산은행이 있더라구요 ㅎㅎ

사실 그게 신기한 이유는 서울에는 서울은행이 없잖아요!!

근데 다른 지방에는 있는게 좀 신기했던 것 같아요 ㅋㅋ

부산사람들은 다 안다는 스펀지 쪽으로 가다보면 제가 자주이용하는 국민은행이 보이고

그 반대편에는 우체국이 보인답니다 ㅎㅎ

다시 숙소쪽으로 돌아오는 길에 항상 사람이 북적북적하던 데일리팡이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빵 1개에 500원이라니..!

돈없는 자취생은 이런거에 홀랑 넘어가고 말았답니다 ㅋㅋ

제가 고른 메뉴는 소보로빵과 흰팥앙금빵, 완두앙금빵과 치즈모닝인데요!!

우선 빵 종류가 정말 많아서 고르기가 어렵고 저렇게 4개해서 단돈 3000원이라니!!

정말 저렴하더라구요!!

(그나저나 이 사진들에 저 라인들은뭐지..?)

이제 빵 종류들을 보여드릴게요~ㅎㅎ

제가 참 좋아하는 상투과자 라고도 불리는 구리볼이 있는데 저거 너무 먹고싶어서 고민고민 하다가

너무 달아서 결국 패스!!

폭신폭신 카스테라와 크림가득 슈가 보이고~

또 저를 고민에 빠뜨리던 고구마 크림빵!!

저거 제가 참 좋아하는데요....!

이또한 너무 달아서 포기!!

그 옆으로 모카번과 크림빵,

그 위로는 식빵과 모닝빵도 보이네요 ㅎㅎ

또 저를 시험해 빠뜨린 아이는 땅콩크림빵 인데요!!

땅콩크림 제가 참 좋아하는데 소보로와 열심히 고민하다 결국 소보루빵 당첨!

그 외에도 치즈 가득한 빵들과 꽈베기도 보이네요 ㅎㅎ

아, 어제 같이 일하는 스텝분이 데일리 팡을 다녀오셨는데

저기 보이는 치즈 찹살 도너츠를 사오셨거든요!!

정말 쫄깃쫄깃하고 맛있더라구요!!

그리고 안에는 크림치즈가 들어있던 것 같은데 생각보다 찹쌀과 너무 잘어울리고

특히 식감이 너무 좋아서 먹는 내내 행복했답니다 ㅎㅎ

(제가 사실 찹쌀도너츠 이런것도 되게 좋아하거든요 ㅋㅋ)

보통 빵집에 준비된 트레이도 보이고,

이 저렴한 가격에 매일매일 직접 만드는 수제빵이라고 해요!!

가격에 건강까지 챙길 수 있으니 1석 2조 랍니다~ㅎㅎ

앗 저 낙엽피자빵도 되게 좋아하는데 배가 불러서 단게 땡겼는지 단것만 잔뜩 샀네요 ㅎㅎ

와 피자바게트도 정말 맛있어 보이네요 ㅠㅠ

다음번에 꼭 한번 먹어봐야겠어요!!

소보로는 다른 베이커리와 비교해서 굉장히 부드러우면서 소보로 만에 느낌을 잃지않아

여태껏 먹었던 소보로빵 중에 단연 제일 맛있었다고 할 수 있고,

치즈모닝도 엄청 Cheesy 하지 않지만 적당한 치즈가 맛있었고 전체적으로 빵이 부드러우면서 식감은 노치지 않아

정말 맛있었고, 완두앙금빵과 흰팥앙금빵도 정말 맛있어서 3일에 걸처 잘 먹었답니다 ㅋㅋ

나오는 길에 찍어본 가게 양옆에 적힌 글!!

먹어보고 나니 아 이래서 500원에 행복이구나~

싶더라구요 ㅎㅎ

정말 행복해지는 맛이었답니다 :D

나오는 길에 있던 데일리팡을 잘 소개하는 글귀와

집에 돌아온 후에 찍어본 빵봉지 ㅎㅎ

빵 옆에 뿅뿅 나온 수염이 귀엽네요 :D

제가 빵을 즐겨먹는 편은 아닌데 단게 생각나거나 디저트로,

또는 한끼 식사로도 저렴하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아 자주 애용할 것 같네요 :)

저녁 때 가면 사람도 정말 많고 가격에 맛과 건강까지 세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으니

빵 생각 나실때 데일리팡 추천드릴게요 ^^

그럼 저는 이제 집으로 출발해야겠어요 ㅎㅎ

혹시 길을 잃거나 변수가 생길까봐 여유있게 출발했더니

1시간 반이나 텀이 생겨서 다행히 오늘 포스팅을 마무리 할 수 있었어요!!

모두들 좋은 저녁 되시고 저는 다음 포스팅에서 뵙기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