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생활기] 해운대 빛축제 & 해운대 시장 맛집 '소문난 튀김 & 전'

안녕하세요~

부산생활 5일차 접어들고 있는 앨리스 입니다 ㅎㅎ

첫날 나갔다가 둘째날 잠시 저녁 포장하러 나갔다 오고 셋째날은 날도 춥고 몸도 안좋아서 집에서 쉬다가

어제 비도 추적추적 오겠다!!

둘째날 봐 두었던 시장 골목에 있는 전집이 있어서 비오는날엔 역시 빈대떡이다!! 하고 찾아갔는데요 :)

우선 퇴근 하고 저녁먹을 때 까지 시간이 좀 남아서

우선 일하는데 필요한 물건들을 좀 사느라 다이소를 찾아갔어요!!

우선 다이소를 가려면 제 숙소에서 나와서 해운대 시장을 통과한 다음에

큰길에 보니 빛축제를 진행하고 있더라구요!!

조금 있다가 자세히 보여드릴게요~

반대편 거리!!

규모가 아주 크지는 않은데 혼자오면 외로운 사랑이 넘치는 곳입니다..

다이소 가는길에 만난 임창정의 소주한잔 ㅋㅋ

바깥 인테리어가 재밌어서 찍어봤어요 ㅎㅎ

역쪽으로 쭈욱 걸어오다보니 큰길 나오기 바로 전에 제가 그렇게 찾던 다이소가!!

ㅎㅎ 잘 찾아왔네요~

필요한 물건들을 다 사고 건너편을 보니 제가 정말 좋아하는 고래사 어묵 가게가 있고~

메인로드에 제 4회 해운대 라꼬 빛축제 라는 축제가 진행되고 있었는데요

옆에 멋있는 건물들이 있길레 살짝 찍어주시고

고래사 어묵 옆에 I Love BS 이 눈에 띄길레 마지막 건물 한컷!

이렇게 화려한 색깔로 되어있는 빛 터널을 지나

앞으로 가면 형형색색 색이 바뀌는 트리가 있는데

개인적으로 전 파란 불빛이 초록색처럼 비쳐서

구도는 살짝 맘에 안들지만 색감은 마지막 사진이 제일 좋은 것 같아요 ㅎㅎ

그 다음으론 하트가 가득한 곳이 나오는데

커플이 많고 다들 친구들과 놀러와서 즐거운 모습으로 가득하답니다 ㅎㅎ

비가 와도 그걸 나름데로 즐기는 모습이 좋아보였어요~

자 이제 해운대 전통시장 안으로 다시 꼬꼬!!

제가 향한곳은 소문난 튀김 & 전 이라는 곳인데요,

해운대 시장 끝쪽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

전종류가 정말 다양한데

저는 고추전, 부추전, 감자전, 깻잎전, 오징어튀김 2개, 그리고 고구마튀김 1개를 주문해서

전은 장당 천원, 그리고 튀김과 깻잎전은 개당 500원 씩이기 때문에 총 5천원 어치를 주문했답니다!!

먼저 부처둔 전을 철판에 다시 따뜻하게 데펴주시는데

그 옆으로는 닭강정과 고구마스틱, 그리고 족발도 준비되어 있구요

전 종류가 정말 다양한데

제가 주문한거 이외에도 산적, 동그랑땡, 동태전, 호박전, 김치전, 새우튀김 등이 있답니다!!

따뜻한 전 도착!!!

제 자리 옆에 준비되어있던 메뉴사진입니다~

역시 전엔 막걸리가 빠질 수 없는데

제가 생탁은 처음 보는데 경상도에서는 아주 유명한 막걸리 인 것 같더라구요!!

막걸리도 맛있고 전이 진짜 바삭촉촉하고 맛있는데 고추전도 생각보다 맵지않고,

감자전 식감이 정말 좋구요, 또 부추전에 들어간 오징어도 씹는맛이 너무 좋았어요!!

깻잎전엔 고기가 들어가서 좋았고 튀김보다는 전을 더 추천드리고 싶네요 ㅎㅎ

전 정말 맛있더라구요!!

다음번엔 녹두 빈대떡이랑 김치전, 그리고 호박전을 꼭 먹어볼거에요!!

싹싹 클리어 완료!!

아, 생탁은 가게에 없는데 주인 아주머니가 특별히 사다주신거거든요!!

원래 파시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ㅋㅋ

쨋든, 요즘 제가 많이 쓰는 말이 있는데 오늘도 참 돼지런한 하루를 보냈네요 ㅎㅎ

사실 제가 요즘 평소보다 많이 움직여서 움직이는 만큼 더 많이 먹는데

여기서 더 살이 찔까봐 걱정입니다 ㅠ.ㅠ

그래도 맛있는 하루 마무리를 해서 행복했으니 그걸로 충분하다 생각합니다 :)

살이야 뭐, 차차 빼면 되겠지요 :D

소소한 행복에 즐거운 나날들을 보내는 부산 새내기 앨리스에 좌충우돌 다사다난 했음 좋겠지만

평탄하게 흘러갈 것 같은 부산 생활기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고,

저는 곧 새로운 시리즈들을 준비해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

오늘은 우선 예고드렸던 2017년 블로그 정산을 하고 오늘 포스팅은 마무리 해 볼까 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저녁 되시고 저는 다음 정산 포스팅에서 뵙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