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s 헤어 _ 생에 첫 탈색!!

안녕하세요!

새 카테고리에 첫 글이라 두근두근하네요!!

우선 제가 20살이되고나서 제 인생에 버킷리스트중 하나였던 전체탈색을 드디어!!!

하게 되었답니다 :)

미용실을 가는 발걸음이 정말 산뜻하다못해 날아갈 것 같았어요 ㅎㅎ

저는 염색 전문점에서 했는데요,

사실 동내에 있는 미용실이라 이름을 알려드리긴 뭐하고 비밀댓글로 물어보시면 알려드릴게요!

정확한 비교를 위해 미용실에서 바로 찍은 제 원래 머리 사진입니다!

보시다시피 길이가 가슴을 덮는 길이지만

제가 키가 큰 편이라 보통 사람들 허리 중간정도까지 입니다.

원래 저 빨간부분을 염색할때도 부분탈색을 한 상태라 머리결이 좋지는 않았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고싶으니까!!!!

했습니다 :)

우선 탈색약을 찹찹 발라줍니다 :)

피부색이.... 하하

일반 염색약이랑은 비교도 안되게 뜨겁고,

눈이 따갑습니다 ㅠㅠ

우선 첫번째 탈색을 끝냈습니다!

노랗게 빠지긴했지만 아직 거뭇거뭇한 부분이 꽤 보입니다;;

머리를 말리고나니 밝은 갈색정도의 색깔이 나옵니다 :)

필터를 적용하면 노랗게 보이지만 아직 제가 원하는 색깔이 안나와서 두번째 탈색을 합니다!

두번째 탈색약을 촵촵!

제가 거짓말을 치는것도 아니고,

과장을 하는것도 아니고,

정말 두피가 타들어가는 느낌입니다 :'(

하지만 제가 원하는 균일한 노란색으로 잘 빠져서 그 고통을 모두 잊을 수 있었답니다!!

완성샷!

사실 왼쪽과 오른쪽에 차이는 좀 더 선명한가 덜 선명한가 인데 둘다 예쁘게 나와서 만족스럽습니다 :D

완전한 탈색샷입니다!!

두번만에 만족스러운 색상이 나와서 너무나 기쁘고 왠만하면 다시는 안하고 싶지만

다들 너무 잘 어울린다고 하셔서 저는 또 탈색을 할 예정입니다 :)

원래 인간의 욕심은 끝이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죠 :D

이제 이 이후엔 모두 셀프로 염색을해서 이제 셀프염색 후기와 염색약 소개를 할 것 같아요 ^^

새로운 카테고리도 좋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다음포스팅에서 뵐게요!!

모두 좋은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