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생활기]해운대 맛집_해운대 주막

안녕하세요!

어제로 5월의 황금연휴가 끝났습니다~

모두 어린이날 잘 보내셨나요?

다 큰 어른이는 매주 화요일마다 짝꿍을 만나곤 하는데

이번주는 연휴가 겹쳐 2주만에 만났는데도 밥을먹고 카페를 세곳이나 돌고 나서야

빈 자리를 찾을 수 있었답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놀러오셨더라구요!!

동네 카페인데도 (물론 저희 동네가 광안리인건 안빔1)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사람들을 피해 조용한 카페를 갔다가 돌아왔어요 ㅎㅎ

모두 즐거운 연휴 되셨기를 바라며 오늘 소개해 드릴곳은 해운대에 위치한 해운대 주막이에요!

해운대 주막은 해운대에서 유명한 해성막창집 골목 끝에 위치해 있는데요!

여기가 갑자기 생각난 이유는 얼마전이 제 생일이었는데

제작년 생일에 저와 생일이 같은 친구와 갔던 기억이나서 후다닥 소재를 찾아왔어요 ㅎㅎ

다행히 메뉴는 비슷한데 아무래도 시간이 지나 가격에는 변동이 있으니 참고해서 봐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아직 영업중인걸 확인하고 다행이다 싶어서 올린답니다 :)

가지고 있는 소재는 참 많은데 문을 닫은곳이 많아서 참 아쉬워요...

여튼 서론이 조금 길었네요~

우선 해운대 주막은 규모가 큰 곳은 아니지만

옛날 포장마차나 주막 분위기가 물씬나서 참 좋았는데요!

메뉴를 고민하다가 옆에분이 드시고계시던 파전이 넘 맛있어 보여서 전을 주문했어요 ㅎㅎ

저는 막걸리와 동동주를 참 좋아하는데 동동주를 주문하니 이렇게 정감있는 항아리에 담겨져 나오더라구요!

기본 반찬은 손이 자꾸 가던 콩나물과 김치가 나온답니다!

과연 부산이라고 할 만큼 오징어와 해물이 가득 들어간 해물 부추전은 엄청 바삭하고

또 속은 촉촉해서 동동주가 술술 들어가는 맛이었어요!!

요즘 한약을 먹느라 전을 못먹는데 제가 진짜 전을 좋아하거든요 ㅠ.ㅠ

이 시간에 보려니 고통스럽네요..!!

부산에서 만난 생일이 같은 친구와 즐겁게 생일주를 마시고 서로의 생일을 축하하며

즐겁게 저녁을 먹었던 추억이 기억나 해운대 주막을 찾아봤는데요!

한약을 다 먹고나면 한번 더 방문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통통한 해물 가득한 바삭한 전이라니.. 생각만해도 막걸리가 땡기는 안주에요..!!

또 부산에서 전을 맛있게 먹은 집은 만복국수집인데요!

만복국수집은 다음번에 포스팅을 준비해서 돌아올게요 :)

장마철쯤 찌짐이가 땡길때 짠 하고 준비해오겠습니다 ㅎㅎ

연휴가 끝나고 힘든 하루겠지만 모두 힘내시고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랄게요 :D

저는 다음 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