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설특집]2018년 설 이야기 Part.1 (Ft.카페 스토리웨이)

안녕하세요~

마지막 포스팅 이후로 조금 텀을 두고 돌아온 앨리스 입니다!!

국내여행으로 어떤 컨텐츠를 가져올까 고민을 하다가 이제 2020년도 설 명절도 일주일이 채 남지 않았으니

이번주는 설 명절 스페셜 특집으로 한주를 꾸려볼까 합니다 :)

제가 이번년도에는 설 명절에 본가에 올라가지 않기로 해서 2018년과 2019년 설 명절 보낸 이야기를

특집처럼 준비해서 소개해볼까 합니다!

이번 명절에 올라가지 않는 이유는 본가에서 내려온지 얼마 안됬기도 했고

할머니 할아버지도 뵙고 내려와서 이번 명절은 기차표 피켓팅 없이 부산에서 설을 보낼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혹 이번년 설 명절 기간에 특별한 일이 있다면

18년도와 19년도에 이어 20년도까지 이어서 포스팅 해 보도록 할게요!

우선 오늘은 2018년도 설 연휴 기간이었던 2018년 1월 15일부터 17일까지 당시 일하던 곳에서

특별한 휴가를 받고 서울로 올라간 이야기부터 해보겠습니다!

우선 제가 한국에서 처음 일했던 곳이라 그런지 설 명절 선물을 처음 받아봐서

기쁜 마음에 찍어둔 사진!

홍삼과 함께 버스를 타고 부산역으로 출발~합니다!

당시에는 생소했던 곳이지만 이곳은 수영천이에요!

자전거길이 잘 되어있어서 운동하기 좋은 곳이랍니다 :)

부산역에 도착하니 역시 새뱃돈의 명절! 설날 인만큼

부산은행에서 신권을 교환해주는 부스를 운영하고 있더라구요~

부산이 관광지인 만큼 항상 붐비는 부산역 이지만 오늘은 왠지 사람들이 더 많았습니다~

이곳은 제가 기차를 탈 일이 있을때 자주 이용하는 카페 스토리웨이인데요!

당일 기차표가 있다면 10% 할인이 되는 곳이기 때문에 기차 시간이 많이 남으면 종종 이용하곤 한답니다~

카페 스토리웨이는 좁지만 긴 형태로 꽤 넓은 점포 형태이며

아까 말씀드린대로 이렇게 10% 할인 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데 설 명절 연휴동안은 자동 10%가 할인되더라구요!

귀여운 난쟁이 산타 인형과 카페 스토리웨이의 메뉴!

위치는 부산역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렇게 창가 자리도 마련되어 있답니다!

이제 음료를 들고 기차를 타러 가 볼까요~

전광판에서 제 기차와 맞는 플랫폼을 확인하고 타는곳으로 내려갑니다~

작은 짐이기 때문에 위에 올리고 저는 왠만하면 다리를 쭉 뻗을 수 있는 맨 앞자리를 선호하는 편이에요!

수서로 도착하는 SRT가 집에서 더 가깝기 때문에 SRT를 예매했어요 :)

SRT같은 경우도 휴가가 정해지고 나서 명절 1주일 전에 예매했던 기억이 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KTX보다 SRT가 저렴하기도 하고 신식이라 깔끔해서 더 선호하는 편이에요!

큰 짐은 밖에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이 따로 있어요 :)

SRT에 준비된 자판기와

기차 밖 풍경이에요!

사진을 여러장 찍었는데 이게 제일 잘 나와서 이걸로 올려봐요 ㅎㅎ

기차안에서 찍은 동영상!

특별한 건 없지만 날도 맑고 기차소리가 좋아서 찍어봤어요 :)

영상을 보고있으면 기차여행을 하고있는 기분이 든답니다!!

빠르게 수서 도착!

이 길을 따라가면 분당선과 3호선을 탈 수 있는 지하철 역으로 이어집니다!

저는 이길을 따라서 밖으로 나가 마중나온 아빠와 함께 집으로 갔어요~

크리스마스 파티에서도 자주 보셨겠지만 저희는 치즈를 참 좋아하는 편이에요!

스모크치즈와 프룻이 들어간 크림치즈, 고다와 하바티 치즈까지!

다양한 치즈와 토마토 치즈 샐러드를 준비하고~

선물받은 와인까지 더하니 이렇게 행복할수가~

이렇게 소소하지만 따뜻한 컴백 축하 파티를 하고 오랫만에 편안하게 잠들었습니다 ㅎㅎ

집에 가면 맛있는 와인과 치즈를 많이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아무래도 자취집에는 와인도 와인이지만 와인잔도 없어서 와인이 생겨도 기분내고 먹기가 어렵거든요 ㅠ.ㅠ

이렇게 감사한 환영파티를 마치고 다음날 차례를 지내러 가기 위해 일찍 잠들었어요!

제가 오는동안 차례를 위해 음식을 준비하느라 다들 피곤하기도 하고 저도 짐을 들고 움직였더니

꽤나 피곤하더라구요 :'(

다음 포스팅에서는 저희 외가와 친가의 설 명절을 보내는 방법에 대해서 포스팅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포스팅하면서 정리하다보니 그때 기억이 새록새록 나면서 즐거운 추억들이 생각나더라구요~

그럼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 하는걸로 하고, 다음 포스팅에서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