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s 초이스 스물 둘_회기역 / 경희대 맛집 육면당

안녕하세요!!

오티 포스팅에 연장선인 맛집포스팅입니다 ㅎㅎ

오티 시리즈는 현재 6개로 마무리 할 계획인데

아시다시피 제 분량이... ㅋㅋ

분량 조절 실패로 늘어날수도 있다는 점 미리 말씀드리면서 오티 시리즈 2탄,

그날의 점심을 포스팅 해 보려고 합니다!!

저희가 점심을 먹으러 방문한 곳은 회기역 주변 맛집인 육면당 이라는 곳인데요,

저는 냉면집인줄 알고 별로 내키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메뉴가 다양해서 여러가지를 시켜보고

맛이나 플레이팅, 모든면에서 만족하고 나왔답니다 ㅎㅎ

우선 육면당은 경희대 주변 회기역 근처에 있고,

베니키아 호텔 2층에 위치해 있답니다!

호텔 주차장에 주차를 하시고 이쪽 계단을 이용해서 올라가시면

나무로 된 간판이 보이고

입구 앞에는 SNS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는 공지가 있는데

오늘은 그닥 생각이 없어서 참여하지 않았답니다 ㅋㅋ

카운터를 지나

저희는 창가쪽에 자리를 잡았답니다 :)

육면당 메뉴입니다!

저희는 A세트 2개와 고기국수를 시켰어요~

저희 반대편 테이블과

음식이 준비되고 주방

나무를 이용해서 넓은 내부에도 불구하고 아늑한 느낌이 들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D

깔끔한 인테리어와

코너를 돌면 단체실도 준비되어 있는데

내부는 보지 않았지만 예약제로 모임같은것도 이루어 지는 것 같더라구요 ㅎㅎ

다시만난 카운터!

카운터에서 바로 보이는 정면입니다~

인테리어가 맘에들어 계속 찍었더니 내부사진이 꽤 많네요 ㅎㅎ

자 이제 가장 중요한 음식들을 보시겠습니다!!

우선 세트메뉴 에피타이저인

샐러드와

메밀묵

그리고 단품으로 시킨 고기국수가 먼저 나왔답니다!

우선 고명이 푸짐하고 육수가 따로 나와서 원하는 만큼 부어서 먹을 수 있고

따뜻하게 서브되서 맛있게 즐길 수 있었답니다 ㅎㅎ

육수를 붓는 순간 나온 겉절이와 수육!

겉절이는 아주 자극적이지 않고 삼삼해서 고기와 곁들여 먹기 좋았고

고기가 얇아서 조금 특이하다고 느꼈지만 생각보다 식감이 아주 좋아서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다음 코스는 육전!

저는 우선 중간에 있는 영양부추가 정말 맛있어서 추가 리필해 먹을 정도로 맘에 들었고,

육전은 제가 두번째 먹어보는거라 사실 맛을 잘 모르지만 엄마 기준엔 고기가 조금 질겼다고 합니다!

물론, 전 맛있었어요 ㅋㅋ

고기 is 뭔들~

마지막 코스는 육회비빔밥과 냉면중에 고를 수 있는데

저는 워낙 면종류를 안 좋아 하기도 하고 냉면은 더더욱 안먹기 때문에 육회비빔밥을 선택했는데요!

코스요리에서 나오는거 치고 양도 많고 우선 코스를 먹으면서 제가 이미 배가 불러서

아빠랑 나누어 먹었는데 육회도 신선하고, 생각보다 양도 많고,

또 주위에 나물들과도 잘 어울려서 입가심 하기 좋았습니다 :)

그리고 이건 엄마의 비빔냉면!!

엄마가 워낙 냉면, 쫄면 종류를 좋아하셔서 맛에 되게 민감하신데

맛있게 드셨으니 냉면도 맛있었을거라 어림짐작 해 봅니다 ㅎㅎ

식사와 같이나오는 백김치 까지 해서 코스는 이렇게 마무리가 됩니다!

나오는 길에 보시면 맷돌 제분소가 보이는데 이곳은 100% 순메밀을 사용하고 직접 갈아서 만든다고 해요!!

메밀묵도 되게 맛있었고 아마 엄마 아빠의 국수도 메밀이었던 것 같아요!

냉면 집이라는 말만 듣고 아니 이사람들이

내가 냉면 안먹는거 뻔히 알면서 구우우욷이 냉면을 먹으러 가는 이유가 뭘까

다이어트를 하라는 사인인가 라고 까지 생각했지만 역시 고기가 가득한 식당이었다니 센스쟁이들 ㅎㅎ

또 경희대 올 일이 생기면 다시 방문하겠다는 얘기를 하면서 식당을 나왔고,

제가 서울에 온다는 소식을 듣고 참치와 제제도 저를 만나러 회기쪽으로 넘어왔는데

참치는 그날 사랑니를 뺏고

제제는 원래 약속시간이 12시인데 12시반에 일어나서 결국 그들은 설빙에서 모였다는 후문입니다 ㅋㅋ

그래서 다음 포스팅은 설빙 겨울 신메뉴 2가지를 리뷰해 보는 포스팅으로 돌아와 보겠습니다 ㅎㅎ

나름 스포였는데 괜찮았나요?!

그럼 저는 이제 하루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

모두 좋은하루 되시고 저는 다음 포스팅에서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