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_양평당일치기] 미리내 리조트 힐빙클럽 방문기! (Part.1)

안녕하세요!!

확실히 귀국하고 나니 국내 이야기가 많아진 것 같은건 느낌적인 느낌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ㅎㅎ

제 블로그를 보시고 피드백을 주는 지인 몇분이 계신데

제가 너무 옛날 얘기만 주구장창 한다는 피드백을 토대로 요즘 계속 최근 얘기를 하는 중인데요!!

전 사실 항상 말씀드렸다시피 일상 블로그 이기 때문에 매일매일이 소재라 소재걱정은 없어서 참 좋답니다 :)

물론, 그 소재를 언제, 어떻게 늘어놓느냐 가 문제이긴 합니다 :P

체계적이지는 않지만 제 나름에 룰을 만들어 이야기를 진행하고 있으니 계속 이렇게 편하게 따라와 주시면

어느순간 제 일상 한 공간에 들어와 있는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D

그럼 여담은 잠시 접어두고 오늘 첫 이야기는 다이어리에서 말씀드렸던 어머니와 힐링 데이트를 다녀온

양평 미리내 리조트 안에 위치한 힐빙클럽 이라는 곳 리뷰를 해볼까 합니다!!

그냥 찜질방을 생각하고 갔던 저는 사실 조금 깜짝 놀랐는데요,

왜 그랬는지는 사진과 함께 천천히 보도록 할게요~

한파로 전국에 눈이 내리던날,

바로 엇그제 인데요

저희가 날을 잘잡아서 정말 추운날 따뜻한 힐빙클럽 이라는 힐링 찜질방을 찾았답니다 :)

미리내 리조트 안으로 들어오시다 보면, 이정표가 마련되어 있으니

이정표를 보시고 잘 따라오시면 되는데,

워낙 길이 경사가 좀 심하고 이날따라 미끄러워 천천히 움직여서

힐빙클럽 도착!!

그 반대편으로는 엄청난 풍경이 펼쳐졌는데요~

지금 보시는 풍경보다 곧 보여드릴 힐빙클럽 안에서 찍은 용문산 뷰가 더 멋있답니다 ㅎㅎ

짐도 다 챙겼겠다,

안으로 들어가볼까요?

원래 매표소는 밖에 위치하고 있는데 동절기에는 안 카운터에서 매표가 가능하고,

또 예약제로 하루 전에 예약해야만 이용하실 수 있으며,

인터넷으로 예약하시면 더 저렴한 가격에 만나보실 수 있으니 꼭 예약하고 가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자세한 가격은 다음 포스팅에서 알려드릴게요~

유리문을 열고 들어가면,

이렇게 신발을 벗는 곳이 있고,

오른쪽으로는 스트레스를 측정하고 힐링할 수 있는 힐링센터가 마련되어있고,

정면에는 카운터가 있는데요!

신발을 보관한 후 예약자 확인을 한 후에

체험복으로 환복을 하면 모든 준비 완료!

저희는 건강뷔페도 예약했기 때문에, 이렇게 귀여운 핑크 띠를 붙여준답니다!!

준비를 다 마쳤으면 이제 힐링하러 가 볼까요!!

곳곳에 붙어있는 힐링을 위해 조용히 해달라는 안내문과,

사우나는 1층에 남녀로 나누어 준비되어있고,

올라오자 보이는 풍경은 초록초록한,

보는것 만으로도 힐링이되는 그런 인테리어를 가지고 있는 힐빙클럽 내부입니다!!

우선 첫 코스는 솔잎족욕으로 결정했는데요,

우선 족욕 전 발을 깨끗이 씻어주시고,

옆에 준비되어있는 족욕탕으로 가보겠습니다~

앉으면 정면으로는 세라믹 볼 찜질이 보이고,

솔잎족욕에 맞게 초록초록한 족욕탕에서 살짝 족욕을 하며 발에 피로를 풀어줍니다 :)

10-15분정도 족욕을 한 후 저희가 향한곳은 세라믹 볼 찜질 코너인데요!

전 찜질을 하기 전, 사람들이 없을때 미리 사진을 찍어두기 위해서 여기저기 구경을 다녔답니다~

우선 세라믹 볼 찜 옆에 위치해 있는 아로마 족욕과,

그 옆으로는

방울이 보글보글 올라오는 버블 족욕도 있었답니다!

날씨가 조금 풀리면 밖에나가도 좋을 것 같은데 지금은 너무 추워서 노천 족욕탕을 운영하지 않고 있었고,

휴게실처럼 장기나 바둑을 두는곳과 다양한 책들, 그리고 지압판도 준비되어 있답니다 :)

초록초록한 휴게공간을 지나, 왼쪽 길로 가다보면 이렇게 보라보라한 공간이 나오는데요

정면은 이음방이라는 곳인데 행사가 진행되고 있어 어떤 곳인지 몰랐고,

왼쪽으로는 구들잠이라는 곳이 마련되어 있었는데,

일반 찜질방 수면실에 힐빙클럽 버전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

저 담요 아래 있는 돌이 따뜻해 지면서 등 따시게 자거나 쉬기 좋은 공간이랍니다!!

오른쪽으로는 간단한 스트레스 테스트와 혈압을 측정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이곳은 심장이 즐거운 방인데 2탄에서 자세히 보도록 할게요 ㅎㅎ

이제 밖으로 나가기 위해 겉옷을 입는 공간과 힐빙클럽에 각종 행사를 보여주는 안내판이 보이고,

아직 밖으로 나갈 계획은 없기 때문에 다시 돌아와서 건강에 좋은 5가지 차를 한잔씩 마셔보았는데요,

5가지 차는 조금있다가 더 자세히 보여 드리도록 할게요~

처음에 말씀드렸던 용문산이 잘 보이는 그 풍경은 이곳에서 만나 볼 수 있는데요!!

식당 들어가기 전, 카페 반대편으로 보면 멋있는 전경을 볼 수 있답니다 :D

식당 맞은편엔 푸실이라는 단어에 어원이 설명되어 있고,

간단한 인터넷 작업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답니다 :)

곧 저희가 점심을 먹을 식당!!

점심먹을 때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할게요!!

한바퀴를 돌고 다시 세라믹 찜질로 컴백!!

이미 아주 잘 쉬고 계시는 어무이 옆에

눕기 성공!!

아무래도 작은 볼로 이루어져 있어서 안에 들어가거나 눞기가 정말 힘드니까

들어가실때 발, 발목 특히 조심하시는게 좋아요!!

20분쯤 찜질을 한 후에 지도를 보고 다음으로 저희가 향한곳은

아로마 족욕탕!!

핑크핑크한 물이 너무 귀엽고 ㅎㅎ

온도도 아주 뜨겁지 않고 좋았답니다~

아로마 족욕까지 마친 후 12시쯤 점심을 먹으러 건강뷔페를 찾았는데요,

엄청 화려한 뷔페는 아니지만 건강함이 물씬 나는 싱싱하고 맛있는 음식이 저희를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제가 좋아하는 고기가 없어 조금 실망하던 차에

연어 쌈과 고기 등판!!

과메기 쌈도 있고, 역시 고기는 사랑이니까 특별히 2컷 ㅎㅎ

나박김치와 누룽지탕, 그리고 쌈밥용 신선한 쌈들과 두부쌈장도 준비되어 있고,

그 옆으로는 디저트인 과일과 건강한 계란빵, 그리고 옥수수도 준비되어 있었어요 :D

짠!!

저희 식성 너무 다른게 여기서 보이네요 ㅋㅋ

왼쪽은 어무이꺼, 그리고 오른쪽은 제꺼!!

푸짐하게 잘 먹고 왔다죠 ㅎㅎ

마지막으로 디저트까지 얌얌 먹어주면 점심도 맛있게 클리어~

알차게 오전을 보내고 나니 오후에는 더더욱 푹 쉴 수 있었는데요!

저희는 오픈시간 조금지난 10시쯤 들어가서 5시쯤 나왔는데,

아니 여기서 어떻게 7시간을? 이라고 궁금해 지는 분들은 2탄을 기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ㅎㅎ

생각보다 할게 많더라구요!!

빠른시일내에 속편을 준비해 올테니 조금만 기다려 주시고,

저는 다음 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저녁 보내시길 바래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