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s 키친 열넷 _ 짜치계
안녕하세요!!
오늘도 간단한 요리.. 라고 하기에도 조금 창피해서 레시피!! 라는 이름을 붙여,
간단한 레시피로 돌아온 앨리스 입니다 :)
제가 워낙 밀가루도 잘 못먹고 면 종류도 좋아하지 않아 라면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횡단여행 방 제이오빠가 추천해준 레시피로 일주일만에 라면을 두번이나!! 먹었답니다!!
게다가 평소엔 반도 못먹는데 두번 다 풀로 먹었어요!!
그정도로 맛있는 레시피 인데 생각보다 아주 간단하니 쉽게 설명해 드리려고 가져와 봤답니다 :)
우선 준비물은 아주아주 간단해요!!
짜장라면
슬라이스 치즈
계란
끝!!
완전 간단하죠!!
우선 적당량에 물을 담아서
물이 끓기 시작하면
면과 후레이크를 넣어 끓여주시고~
면이 끓는동안 옆에선 후라이 전용 팬으로 후라이를 만들어 줄게요~
후라이에 저의 최애템인 갈릭솔트를 촵촵 뿌려주고~
후라이는 써니사이드 업으로 해야 예뻐요 :)
면수를 버린 후에 짜장가루를 넣어서 비비고 비비고!!
(유성스프가 있지만 저는 넣지 않았어요!!)
잘 비벼졌다면
그 위에 치즈를 올리고~
아까 만들어둔 계란후라이를 올리면 끝!!
아주간단하죠!!
두번째 날!!
(오늘은 유성스프를 넣었답니다 ㅎㅎ)
한번 더 치이즈으~
그리고 계란후라이!!
저는 사실 반숙을 잘 못먹는데 첫날은 모양내려고 했지만 둘째날은 완숙을 했다고!!!!!
믿었지만 터뜨려보니 반숙이더라구요..
숙명이려니 생각하고 먹었답니다 ㅋㅋ
요즘 제가 자주 먹는 할머니표 백김치와 엄마표 생채를 곁들이면 느끼하지 않게 즐길 수 있어요 :)
뜨거울때 치즈를 싸악 올려주셔야 요롷게 치즈가 자알 녹는답니다 ㅎㅎ
저는 간단한 음식을 먹어도 플레이팅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공들여서 먹는데요!!
보기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속담이 있는것처럼
확실히 간단한 음식도 예쁘게 먹으면 기분도 좋아지는 것 같아요 ㅎㅎ
이제 벌써 2017년이 끝나가는 이번해에 마지막 날입니다!!
모든 분들이 소중한 사람들과 뜻깊은 한해 마무리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D
저도 가족들과 속초에 와있느라 어제 저녁에 열심히 세이브를 해두고 오늘 올리는 거지만
매일 매일 포스팅하기!! 라는 저와에 약속을 지키기 위해 열심히 노력중이니 예쁘게 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고,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래요!!
저는 다음 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