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Alice/Alice's 자취요리 정복기

앨리스's 자취요리 둘 _ 햇반 김치 볶음밥

alice.hankyeol 2018. 2. 15.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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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리는 하고싶고~ 재료는 없고!!

하지만 무에서 유를 창조해 내는게 달인이라고 하지만

전 달인이 아니기 때문에 유에서 유를 창조하는 자취요리 두번째 이야기,

햇반 김치 볶음밥 입니다 :)

제가 몇일전에 한국마트에 갔더니 한성기업에서 나온 소세지와 햄이 정말 저렴하더라구요!!

소세지도 1,200원, 햄도 1,200원이었답니다!!

그래서 제가 7,200원에 행복을 찍기위해 6개나 대려왔어요 ㅋㅋ

앞으로 제 요리에 자주 등장할 아이들이랍니다 :D

오늘의 요리에 필요한 준비물은 

햇반1개

비엔나 소세지 4개

햄 1/3캔

그리고 신김치 조금입니다 :D

자취생이라도 엄마가 보내준 김치,

그 김치가 없다면 요즘 편의점 김치 잘 나오더라구요 ㅎㅎ

김치를 조금 준비해주세요~

팬에 기름을 쫙 둘러서 팬을 달궈줄 동안

도마도 없는 자취생은 그릇과 과도를 이용해서 김치를 잘게 챱챱 썰어줍니다~

잘게 썬 김치를 달궈진 팬에 투하!!

지글지글 볶아주세요~

이 과정에서 참기름을 살짝 둘러주면 고소한 향이나고,

고추가루나 고추장을 넣어주면 더 예쁜 색깔이 나오지만 전 그런거 없어요...

그래서 패스~

김치가 익는동안 저의 메인 재료인 소세지와 햄을 썰어줄게요!

소세지는 둥근모양으로 챱챱챱

햄은 긴 직사각형으로 챱챱챱

김치가 얼추 익어가면 김치국물을 조금 넣어서 자박하게 만들어줄게요!!

다행이 설탕은 있어서 감칠맛을 위해 설탕을 살짝 뿌려준 후에 한번 볶아주세요~

김치가 준비되었다면 햄제군 준비!!

투하!!

흡사 햄김치볶음 비주얼인데 햄이 더 많아보이는건 착각이 아닙니다!!

햄이 짱 많이 들어가는데 그 이유는!!!

맛있으니까~ㅎㅎ

(네, 요즘 드립이 막 땡겨요 ㅠㅠ)

자 이제 자취생들의 영원한 단짝~

햇반님 차례 되시겠습니다 ㅎㅎ

잘 볶은 김치에 햄을 잘 섞어주고 2-3분정도 후에 밥을 넣어서 잘 섞어줘야 하는데

햇반이 살짝 설익은 밥이기 때문에 밥이 말랑말랑해질때까지 잘 섞어서 익혀주셔야해요!!

짜잔~

이렇게 섞어서 살짝 눌러주는게 포인트!

고추가루나 고추장이 들어갔다면 더 예쁜색깔이 나왔겠지만

뭐 어때, 맛있으면 됬지~

자, 자취요리라도 플레이티이 빠질 수 없다!!

보기좋은떡이 먹기도 좋다는 말은 괜히 나온말이 아니랍니다 ㅎㅎ

안되면 되게하라!!

햇반 그릇에 완성된 볶음밥을 꾹꾹 눌러담아주세요!!

잘 눌러담은 볶음밥을 한번에 슉 뒤집어서 그릇에 놓으면

이렇게 간단하고 정갈하게 플레이팅이 완성되는데요~

아부지가 가져다주신 밑반찬들을 한쪽에 놓고 김가루까지 솔솔 뿌려주면

아주 간단하지만 있어 보이면서 맛까지 끝내주는 김치볶음밥이 완성된답니다!!

사실 혼자 지내다보니 저녁 챙겨먹기가 그렇게 귀찮을수가 없어요 ㅠㅠ

맨날 사먹을수도 없고 말이죠 ㅠ.ㅠ

가끔은 간단하지만 있어보이는 자취요리를 해볼까해요 ㅎㅎ

ㅇ이 위에 계란후라이가 싸악 올라가면 완벽하지만 이날 계란을 너무 많이 먹어서 영 안땡기더라구요 ㅋㅋ

재료도 많이 안들어가는데 맛은 상상 그 이상일테니 한번 도전해 보시는건 어떨까요~

저는 곧 도착할 시간이라 이제 짐을챙겨 내릴 준비를 해야겠네요 ㅎㅎ

모두 좋은 하루 마무리 하시고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D

저는 다음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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