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생활기]기장 맛집 _ 얼크니손칼국수
안녕하세요!!
이제 일시작 한지 2주차에 접어드는 앨리스입니다 :)
오늘 뜨끈한 국물이 땡겨 같이 일하는 스텝분들과 사장님과 함께 첫 회식을 다녀왓는데요!!
저번에는 송별회였으니 오늘을 첫 회식이라고 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ㅎㅎ
이곳은 매콤한 버섯 미나리 샤브샤브와 칼국수, 그리고 볶음밥까지 코스로 나오는 단일메뉴 식당인데
제가 먹어본 매콤한 샤브샤브중에 제일 맛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정말 맛있어서
오늘 다녀온 이 기분과 맛을 그대로 전해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들어오자마자 노트북 앞에 앉았답니다 ㅎㅎ
그럼 같이 가보실까요~?!
얼크니손칼국수 외관입니다!
단골이신 사장님피셜로 항상 같은자리를 지키는 하얀 고양이!!
오늘 날이 너무 추워서 고양이 물이 얼었더라구요 ㅠㅠ
넘나 추운데 안으로 대려와 주고 싶었다는..ㅠ
얼크니 손칼국수 들어가는 길에 보시면 이렇게 기다리는 공간도 마련되어 잇었는데
저희가 갔을때는 다행히 웨이팅 없이 들어갈 수 있었어요!!
얼크니손칼국수 메뉴입니다!
저희가 갔을땐 빈 테이블이 제법 보였어요 ㅎㅎ
(저희가 간 시간은 5시 반 정도였답니다!!)
김치와 물은 셀프구요~
처음에는 항아리에 김치가 조금 담겨 나오고 더 필요하시면 셀프로 담아오시면 되요!!
우선 정말 정말 맛있었던 손 칼국수와
고기가 세팅되는데
그리고 이곳은 일인 일 주문제라서 저희는 4인분을 주문했어요 ㅎㅎ
그리고 중간맛인 덜 매운맛으로 주문했답니다 ㅎㅎ
육수에는 미나리와 느타리 버섯이 가득 담겨서 나오고
한쪽에는 와사비와 소스가 준비되어 있으니 기호에 맞추어 준비하시면되요!!
육수가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고기를 투하해주세요!!
고기는 샤브샤브 해 드시는 것 처럼 살짝 대쳐서 드시면 되는데
고기도 야들야들하고 우선 육수가 너무 맛있어요 ㅎㅎ
그리고 제가 향이 너무 진해서 미나리를 잘 안먹는데 미나리와도 아주 잘 어울리고
버섯에 식감도 너무 좋아서 고기와 삼합이 아주 좋았고
칼국수집에 꽃이라고 할 수 있는 김치가 진짜 진짜 맛있었는데
정말 집에 싸오고 싶을 정도로 맛있더라구요!!
저희는 미나리 버섯을 한번 추가해 먹었답니다~ㅎㅎ
그렇게 샤브샤브를 다 먹고나면
칼국수 투하!!
이제 보글보글 끓여주세요~
손 칼국수 이기 때문에 반죽이 정말 특이하고 식감이 쫄깃쫄깃 하면서
기계면이나 시중에 파는 면처럼 일정하지 않지만 반죽이 정말 특이하고 쫄깃해서
면을 좋아하지 않는 제가 두그릇을 싹싹 비울 수 있었답니다!!
면을 넣고 나니 국물도 걸쭉해져서 더더욱 맛있었답니다 :D
마지막 코스인 볶음밥!!
직원분이 준비를 해 주시면 저희가 직접 볶아먹는 방식인데
우리 싸장님에 볶음밥 솜씨는 정말 가히 최고라고 할 수 있는거 같아요 ㅎㅎ
진짜 먹음직 스러워 보이죠!!
국물까지 살짝 넣은걸 쓱쓱 비벼서 약한불에 살짝 눌러주면
볶음밥 완성!!
잘먹겠습니다~ㅎㅎ
그렇게 많이 먹고 볶음밥까지 싹싹비운 우리들!!
우리 회식 최고시다 :D
냠냠 맛나게 먹고 이제 숙소로 가 봅시다!!
나가는 길에 아까 못찍은 정면샷!!
셀프 진동벨도 준비되어 있는데요!!
나눠 주는 방식이 아니고 셀프로 가져가는 방식이랍니다!!
저희가 나올때쯤엔 웨이팅이 많아지더라구요!!
정말 맛있었는데 ㅎㅎ
사진보니 벌써 또 먹고싶어지네요~ :D
여기서 일하면서 맛집을 많이 알 수 있을 것 같아서 벌써부터 설렘가득!!
저만큼 행복하게 일하는 사람 있으면 나와보시라!!!
(그리고 생각보다 많았다고 한다 ㅋㅋ)
마무리는 뭐니뭐니해도 아이스크림이죠!!
사장님이 숙소에 내려주시기전에 맥도날드에서 맥플러리 하나씩 쥐어주시고 무사 귀환 완료 :D
넘나 즐거운 첫 회식이었어서 다음이 또 기다려지네요 ㅎㅎ
저 칼국수집은 정말 찾아서라도 자주 갈 것 같아요!!
가성비도 넘나 좋고 우선 진짜 진짜 맛잇어요!!!
가족들이 놀러오면 가족들과도 한번 가보고 싶어요 ㅎㅎ
계속 보고있으니 또 배가 고파지니 이쯤에서 마무리 해야 겠네요!!
그럼 오늘도 좋은 밤 되시고 저는 다음 포스팅에서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