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_ 부산 biff 거리, 깡통 야시장, 미스공 떡볶이 & 해운대] 세20의 마지막 밤!

안녕하세요!!

국내여행 부산편도 슬슬 마무리 되어 가네요 ㅎㅎ

사실 저희가 실질적으로 다닌곳이 얼마 없어서 재미가 없으실 수도 있는데,

부산은 자주 돌아올 예정이니 너무 아쉬워 하지 마시고,

이번 부산편은 그냥 20살 첫 친구들과 떠난 국내여행이라 추억으로 남기고 싶은 마음에

시작한것이니 가볍게 즐겨주시면 좋을거같아요 :)

롯데백화점에서 나와 저희가 향한곳은 야시장으로도 유명한 biff 거리인데요!

사실 모양세는 명동이나 대구에 동성로와 비슷한 모습이구요,

biff 거리가 영화인 분들의 핸드프린팅이나 다양한 볼거리도 꽤 되지만,

저희가 둘러본 결과 먹을거리가 마땅하지 않고 제가 저번에 잘 다녀왔던 깡통 야시장도 닫는 분위기어서

한번 쭉 둘러본후에 바로 숙소로 향했답니다!

제가 몇년 전 왔던 부산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라 조금 실망아닌 실망을 했던것 같아요..

쨋든, 옷을 좀 갈아입고 저희가 향한곳은 미스공 떡볶이!!

사실 그 시간에 해운대에서 술 없이 먹을만한게 별로 없었고..

구슬 떡볶이가 유명한 곳이라고 해서 찾아와봤는데요!!

막날이라 작정하고 시킨 떡오순김닭닭 (이게뭘까요 ㅋㅋ)

여기서 신기한건 부산은 순대를 쌈장에 찍어먹더라구요!!

저시간이 한 2시반에서 3시사이였으니 제대로 야식을 먹었네요 ㅋㅋ

시킬때 많다고 한사람 나와라 ㅋㅋㅋㅋ

국물까지 올클리어!!

저희가 배가 고팟던 건지 정말 맛있었던 건지 정말 싹싹 잘 먹었네요 ㅎㅎ

배도 채웠겠다!! 이제 다시 막밤을 불태워봐야겠죠 ㅋㅋ

해운대 도착!!

(어우.. 제 자켓 너무 더럽네요..)

바닷물이 차갑지만 그게 우릴 막을소냐!!

(오른쪽 사진 왜그런지 모르겠습니다..)

(왼쪽사진도 왜그런지 모르겠지만 우선 아이폰 탓을 해보겠습니다 ㅋㅋ)

제제가 고개를 푹 숙이고 뭔갈 엄청 열심히 하길레 뭘 그리 열심히 하나 보러갔더니 ㅋㅋ

아니 주걱은 어디서난거야..?

그리고는 한참을 저렇게 주걱과 한밤에 때아닌 모래찜질을 한참 하셨다는 지예양 ㅋㅋ

10분 경과, 단단한 결과물입니다 ㅋㅋ

발자국을 찍어 우리 이름도 남겨보고~

이 그림은 참치씨가 발로 열심히 그린 그림인데

사람하고 비교해보니 정말 크죠!!

제가 두번은 누울수 있는 사이즈에 그림!!

저 큰 그림을 그릴동안 제제양도 무언갈 그리고 있는데!!

그림이 아니라 글씨였네요 ㅎㅎ

파도에 휩쓸려 가기전 급하게 두컷!!

참치님 작품 접사도 한컷 올려주고~

이날도 새벽이라 그런지 엄청 하이퍼했는데 ㅋㅋ

이번엔 참치가 하이퍼 하시고~

달밤에 체조 쭉쭉 같아 보이지만 넘어지려는 찰나를 제제가 찍은거랍니다 ㅋㅋ

달 밑에 달덩이 ㅋㅋㅋ

그날따라 달이 동그랗고 밝더라구요!!

슈퍼문이 뜨는 날이었나 ㅎㅎ

잘 기억은 안나요 ㅋㅋ

(자세히 보시면 까만 바위같은게 보이는데 바위아니고 므므입니다 ㅋㅋ)

유난히 달이 밝던 밤바다,

막찍은 사진도 그림이 되네요 :D

야경과 함께하니 5배는 예뻐진 것 같죠 :)

오늘에 하이라이트,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ㅋㅋ

이게 뭐냐면 ㅋㅋ

저희가 네 터널에 신화를 만든 두껍아 두껍아 라는 게임인데요 ㅋㅋㅋㅋ

제제가 주걱으로 기반을 다져주고

저와 같이 열심히 파서 출구 4개 열기 성공!!

불빛을 비춰보니 제법 있어보이죠!!

2개도 아슬아슬 했는데 약 5-6번에 시도만에 4개 성공 ㅋㅋ

한참 재밌게 놀다가 갑자기 도구를 가지고 지뢰같은걸 찾는 아저씨가 오셔서 두껍아 두껍아 아쉽게 중단 ㅠㅠ

멋진 야경을 마지막으로 눈에 담고~

정신없는 박쥐샷을

마구마구 남긴후에 ㅎㅎ

길쪽으로 나오니 새벽임에도 불구하고 버스킹이 진행되고 있더라구요 ㅎㅎ

잠시 앉아서 감상해주시고~

추억에 아이림 토마토마와 스크류바, 그리고 제제에 구슬아이림까지 산 후에

약 4시경 저희는 포근포근 따듯한 숙소로 돌아올 수 있었답니다~

내일 아침 일찍 체크아웃 해야하기 때문에 짐을 후다닥 싸 주시고~

잘 수 있는 시간도 얼마 안남았고,

워낙 하루가 길어 피곤했기 때문에 다들 기절잠 잤네요 ㅎㅎ

이제 다음 포스팅이면 국내여행 부산편도 마무리가 될 것 같은데요!!

생각보다 너무 오래 걸려서 저도 조금 당황했지만 빠른 시일내에 끝마쳐 보도록 할게요 :)

잘 따라와 주셔서 감사하고 오늘도 좋은하루 되세요~

저는 다음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