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원래대로라면 오늘은 키친 차례이지만 친구의 간곡한 요청으로 인도음식으로 돌아왔습니다 ㅎㅎ
제 친구들의 페이보릿 음식이기도 한 알루뻐라타!!
오늘 저녁에 해 먹고 싶다는 요청을 수렴해서 알루 뻐라타를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우선 준비물은
Atta Flour
(찾아보니 그냥 밀가루 인 것 같은데 Maida 라는 밀가루가 또 있어서
사실 두개의 차이를 잘 모르겠지만 짜빠띠나 난을 만드는 부풀어 오르지 않는 밀가루라
중력분 인것 같다는 잠정적 결론을 내렸답니다 :) Maida 는 빵을 만들때 쓰니 박력분 같아요!!)
식용유
감자
양파
고수
고추
소금조금
입니다!
간단하죠 :)
우선 적당한 만큼에 Atta 를 볼에 담아 주세요!
반죽을 할때 주목!!
기름 조금과 소금 조금을 넣어주셔야해요~
우선 기름과 소금을 Atta 와 잘 섞어주고
물을 조금씩 나누어 넣으면서 반죽 해 주세요!
반죽을 하다보면 아까 삶아놓은 감자가 치익치익 소리를 내며 다 됬다고 알려줍니다!!
감자불을 끄고 다시 돌아서니 이렇게 반죽이 완성 되었어요!!
이정도 찰기에 반죽을 만들어 준 후에 반죽에 수분이 마르지 않도록 비닐을 덮어 잠시 숙성시켜주세요~
인도음식에 빠질 수 없는 향신료인 고수!!
주요 속재료는 고수와 고추, 그리고 양파입니다!
고수, 양파 고추는 잘게 썰어주세요!
이정도 크기로 잘라주시면 되요 :)
고수도 비슷한 크기로 잘라주세요~
세 야채를 한 곳에 넣은 후 소금소금!!
소금으로 조금 간을 해 주고 잘 섞어준 후에
삶아 두었던 감자를 넣어줍니다~
이제 감자를 으깨주어야 겠죠!!
나중에 포스팅에 나올꺼지만 저는 감자를 으깨는 잇템이 있는데요!!
오늘은 스테인레스 컵을 이용해서 으깨볼거에요!!
자 이렇게 다 으깨졌으면 속재료 준비도 끄읕~
자 이제 본격적으로 만들어 볼까요!!
바닥에 늘러붙지 않도록 Atta를 조금 준비해 주시고
밀대로 밀어야하니 밀대와,
후라이팬을 약한불에 달궈주세요!!
우리 스텝은 소중하니까~
덮어 두었던 비닐을 걷어내고 살짝살짝 주물러 준 후에 모양을 만들텐데요!
제가 영상을 준비했으니 영상으로 만나보시겠습니다!!
적당량을 뭉쳐서 동글동글하게 만든 후에 만두소 펼치듯 펼쳐서
아까 만들어둔 속재료를 넣고
밀가루를 앞뒤로 뿌려서 밀대로 밀어주면 되는데요!!
이때 감자소가 나와서 막 튀어나온다!!
아주 정상입니다 :)
그리고 후라이팬에 올리기 전 아주 중요한 포인트는 바로 기름을 두루지 않고 바로 올리는 건데요!!
그 포인트에 담긴 비밀은 다음 영상에서 보시겠습니다 :D
이렇게 뻐라타가 노릇노릇해 질때 까지는 오일을 두루면 안된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그비밀은 다음 영상에서 보시죠 ㅋㅋ
영상에서 보시는 것 처럼 조금 익은 후에 오일을 바르면 그 후에 저렇게 까맣게 되는데
오일을 두르고 구우시면 타버린다고 하니 꼭 오일은 후에 발라서 살짝만 익히시는걸로~
그리고 마지막에 꾸욱꾸욱 눌러주는게 포인트!!
짠 이렇게 완성된 알루뻐라타 인데요!!
힌디로 감자는 알루이고 뻐라타는 밀가루 빵을 뜻해서 감자 밀가루 빵 이라는 뜻을 가진 음식이랍니다~
먹음직스러워보이죠~ㅎㅎ
텍스쳐를 보여드리기 위헤 한손촬영 고군분투!!
밀가루 옷을 살짝 들어내면 감자들이 보이는데 같이 먹는 맛이 아주 고소하고 맛있답니다~
저번에 포스팅한 짜이랑도 아주아주 잘 어울리고 인도식 피클과도 아주 잘 어울리는데요!!
짜이가 간단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물어보셔서 다음엔 짜이 포스팅도 준비해 보려고 해요 ㅎㅎ
그럼 오늘도 맛있는 밤 되시구 다음포스팅에서 뵈어요~~^^
'Life in India > Favorite food & Restaurant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도생활]인도에서도 김장철엔 김장을! (0) | 2020.09.11 |
---|---|
[인도생활] 송브레 베이커리 후기 (8) | 2017.12.24 |
[인도생활_GURGAON] 한국 베이커리 송브레 (6) | 2017.12.24 |
[홈메이드인도음식] 진저티 & 짜이 (2) | 2017.12.22 |
[홈메이드인도음식] 빠꼬라 & 짜이 (10) | 2017.1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