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고를 한지 일주일이나 지나서 드디어 들려드리는 오늘의 이야기는
이제는 싱가포르를 자전거로 정복했지만 이 정복을 있게 해준 첫 라이딩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우선 부기스에서 저녁을 먹은 후 마리나 베이 근처인 래플즈 플레이스로 넘어와서
자전거 어플을 세팅한 후 공공 자전거를 대여했는데요!
https://aliceinwonderland-980414.tistory.com/648?category=906955
공공자전거 세팅에 대해 궁금하신분들은 위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
비도 왔고 첫 라이딩이기때문에 천천히 야경을 구경하면서 라이딩을 시작했는데
마리나베이의 야경은 정말 봐도봐도 질리지가 않고
이 풍경을 보는게 계속 자전거를 타는 원동력이 되는 것 같은데요!
마리나 배경으로는 사진을 찍은적이 없어서 우리의 첫 라이딩을 기념할 겸 해서 사진도 찍어주고
소돼형의 인생샷을 위해 몸을 아끼지 않는 쵸바언니가 너무 재밌어서 이 장면도 한번 찍어봤어요 ㅋㅋ
처음 왔을때 낮에는 봤지만 저녁에는 처음 본 머라이언!
정말 이 야경은 매일 봐도 질리지가 않는 것 같아요 ㅎㅎ
이때까지만해도 루트를 잘 몰라서 저번에 걸어서 와본 가든즈 바이 더 베이로 넘어와서
자전거로 한바퀴 가볍게 돌고 다시 래플즈 플레이스로 돌아왔는데요!
저희가 83분정도 탔고 저는 패스를 결제했기때문에 첫 30분은 무료라서 1.59불이 나왔더라구요!
저희 셋다 그린라인에 살아서 저희 스스로 그린팸이라는 이름을 붙였는데
앞으로도 자주 등장하는 그린팸의 케미 많은 기대 부탁드리며
저는 여기서 인사드리도록 할게요!
모두 행복한 하루 보내시고 다음 포스팅에서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