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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Alice/Alice's Choice

앨리스's 초이스 예순 둘_답십리 고봉 불고기집 (ft.그리운 조인 커피 대패 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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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맛집은 답십리에 위치한 고봉 불고기집입니다 :)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은 콩나물과 파채를 넉넉히 주신다는 점인데요!

저는 당근이나 양파가 들어간 불고기보다 콩나물이나 숙주가 들어간 불고기를 더 좋아하는 편이라서

콩나물 불고기가 아주 아주 맘에들었어요!

그럼 본격적으로 사진과 함께 소개해드릴게요~

우선 독특한 판에 육수를 먼저 부은 후에 고기와 야채를 올려서 조리해주시는데

이게 다가 아니라 이건 반도 안올린거에요..!

양이 정말 어마어마하게 많고 한번에 다 조리해주시는게 아니라 천천히 나눠서 조리해주셔서

이 시스템도 되게 괜찮다고 생각했어요!

반정도 올리고 남은 고기와 야채의 양..!

4인분 주문했는데 양이 정말 어마어마하죠 ㅎㅎ

기본상차림에 생각보다 반찬도 많은데 이집에 특이한 반찬은 바로

김과 날치알, 고추짱아찌인데요!

요게 두세트나 올라온 이유는 잠시 후에 설명해드릴게요~

잘 익은 불고기 육수 가장자리에 올려주면 조리는 끝!

조리해주시면서 주인분이 설명해주시기를 이 집에 별미는 불고기를 김에 싸서 먹는거라고 하셨는데요!

여기에 날치알과 고추짱아찌를 같이 싸먹으면 맛이 더 업그레이드 된다고 하셔서

저도 한번 그렇게 먹어봤습니다!!

밥도 아니고 불고기를 이렇게 먹는게 잘 상상이 안가실 것 같은데

생각보다 굉장히 독특하고 맛있어서 계속 그렇게 먹게되는 신기한 맛이랍니다!

날치알이 톡톡 터지는것도 꽤 별미에 고추짱아찌에 새콤하고 짭짤하고 약간 매콤한 맛이 고기와 어우러져서

전 꽤 맛있게 먹었던 것 같아요 ㅎㅎ

이렇게 맛있는 음식에 빠질 수 없는건?!

바로바로 술인데요 ㅋㅋ

술을 아이스버켓에 담아서 주시는데 전 술이 식으면 알콜향이 너무 올라와서 잘 못먹는데

계속 시원하게 먹을 수 있으니 술이 술술..!

불고기를 맛있게 먹고 빠질 수 없는 한국인의 디져트!

볶음밥 중에서도 치즈 볶음밥이 특히 인기라고 해서 주문했는데요!

저희가 보는곳에서 볶아주시고 동그랗게 모양을 잡아서 치즈도 잔뜩잔뜩 뿌려주시는데

이건 맛이 없으면 반칙 아닙니까...!!!

뚜껑을 덮어서 치즈를 잘 녹여주시는데 밥 동그랗게 만드실 때 부터 알아봤지만

완전 볶음밥 장인이시더라구요!!

바닥이 누룽지처럼 바삭바삭하게 눌러붙을때 쯤 먹으라고 말씀해주세요!

크으 치즈 늘어나시는거 보이십니까아아아아

이게 정말 찐찐찐 치즈볶음밥이에요!!!

불고기는 1인분에 15,000원이고 치즈볶음밥은 2,000원인데 공기가 추가되면 3,000원, 4,000원 이런식으로

천원씩 늘어나는데 치즈볶음밥은 정말 대혜자니까 꼭 꼭 드세요!!

저녁 맛나게 먹고 후식은 답십리에 숨은 대패빙수 맛집이었던 조인 커피에서 혜자스러운 빙수!

말차 빙수가 특히 맛있었는데 지금은 안타깝게도 폐업했다는 소식을 듣고

넘 속상했어요 ㅠ_ㅠ

고봉 불고기집은 아직 영업중이니 답십리 근처 사시면 한번 방문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D

그럼 저는 여기서 인사드리고 다음 포스팅에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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