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거의 1년만에 돌아온 헤어입니다 >_<
다들 기억에서 잊혀질때쯤 한번씩 꺼내보는 뷰티 컨텐츠..!
하지만!!
이제 정기적으로 돌아올지도 몰라요~
왜냐면 제가 머리를 또 괴롭히기 시작했거든요 ㅋㅋㅋㅋ
저번에 에쉬그레이 이후로 약간 현타가와서 잠시 멈췄다가 돌아온 오늘의 머리 괴롭히기!
가 아닌 염색 컨텐츠는 바로 톤다운입니다!
사실 에쉬그레이하고 색이 너무 마음에 안들어서 다른 컬러로 덮을까 하다가
아무래도 한번 확 죽이는게 나을 것 같아서 톤다운을 선택했어요..!
그리고 오늘 사용한 제품 또한 메디힐입니다 ㅎㅎ
인도에서 지내는동안 딱 두컬러 빼고 다 일하는 친구들에게 주고왔는데
한컬러가 요 초코브라운이고 다른 한 컬러는 나중에 나올 에쉬그레이에요!
에쉬에 미련을 못버리고 한번 더 했지만 망하고 나머지 메디힐은 다 버렸어요 ㅎㅎ
여튼 망한 이야기는 다음번에 하도록 하고 오늘은 완전히 성공한 셀프 톤다운 후기를 보여드릴게요!
우선 톤다운 전 머리에요!
에쉬 그레이 염색 후 바로 출국해서 일을하며 정신없는 나날들을 보내다가
2달정도 지나서 뿌탈도 슬슬 해야하고 어떤 색으로 기분전환을 할까 하다가 그냥 확 톤다운 해버리기로 결심했어요!
한참 블로그를 시작하고 났을때라서 이런 디테일 샷이 있네요 ㅋ.ㅋ
에쉬그레이때까진 없던 디테일~
염모제와 산화제를 잘 섞어주면 갈색 비슷한 색이 나와요!
톤다운에 좋은점은 얼룩지지않게 잘 도포만 해주면 다른 밝은 컬러에비해
실패할 확률이 현저히 낮다는 점입니다 ㅎㅎ
그래서 인도에서 무지없이 혼자 하기에도 부담 없는 컬러였어요!
이 제품은 도포 후 20-30분정도 방치한 후에 행궈주면 되서 잠시 기다리다가 검은물이 안나올때까지 헹궈줬답니다!
염색 후 말리기전 앞머리 컬러와
뒷머리까지 아주 색이 잘 먹었어요!
머리 말리기 전이 조금 더 진한 고동색 느낌인데요!
살짝 말린 후의 느낌과
완전 말렸을때 느낌도 형광등 아래에서는 고동색 느낌이 강하답니다!
그런데 자연광 아래에서 보면!!!
밀크 초콜릿에 가까운 붉은톤이 들어간 갈색으로 완전 느낌이 다르죠!!
지금까지 한 색중에 가장 깔끔하고 실내와 실외에서의 느낌이 달라서 좋았어요!!
그리고 컬러 트리트먼트치고 어두운 컬러여서 그런지 색이 빠지는 속도가 느려서
다음 색인 에쉬 그레이를 할때까지 2달정도는 버텨줬던 것 같아요!
(물론 물이 아예 안빠진건 아니고 다른 색에 비해 천천히 빠졌다는 이야기 입니다 :D)
이날 손님을 모시러 공항 픽업을 갔는데 확실히 탈색모로 지낼때보다 머리가 차분해보여서
사장님도 좋아하시더라구요 ㅎㅎ
저도 오랫만에 어두운 색 머리를 해서 기분전환도 제대로 되어서 좋았어요!
톤다운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고 제가 요즘 또 네일에 관심이 생겨서 기회가 되면 네일제품을 소개하는
컨텐츠를 준비해 볼까 합니다!
물론, 프로 아니고 매우 아마추어라서 잘 소개해드릴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염색 포스팅도 잘 이어가고 있는걸 보니 할 수 있을 것 같은 무모한 생각이 듭니다 ㅎ.ㅎ
새로운 컨텐츠들을 준비중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리며 저는 다음 포스팅에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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