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가정에 달 맞이 라기 보다는 가정에 달이 가기 전에
가족들과 식사하기 좋은 식당을 소개해 볼까 해요!
이곳은 을왕 저수지에 위치한 담원이라는 한정식 집인데 반찬도 많이 나오고
단체석도 많아 어버이날 오기 좋은 곳이랍니다 :)
저희는 외가 모임을 이곳에서 했는데 저희가 12가족이기 때문에 모이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
1등으로 도착한 저희 가족은 을왕 저수지를 산책했어요!!
철쭉인 줄 알았지만 연산홍 같은 철쭉이 활짝 핀 담원 앞 화단 ㅎㅎ
(사실 철쭉인지 연산홍인지 모르겠어요 ㅋㅋ)
담원 전경을 담아봅니다!
을왕 저수지에 위치한 대부분에 식당들의 스케일이 크긴 하지만
주차장까지 널널하게 준비되어 가족모임하기 딱 좋은 장소랍니다!
산책가기 전 마지막 한컷을 남기고
산책하러 출발!!
아직도 깨소금 폴폴 떨어지는 어무니 아부지와 초딩 동생님 ㅋㅋ
을왕 저수지에는 중간중간 이렇게 낚시터도 자리하고 있고
새가 지나가는 타이밍을 뙇 포착해서
저수지 사진도 남겨봅니다 ㅎㅎ
짬푸 좋아하는 젊은피 동생님 ㅋㅋ
그런 동생을 놀리는 아부지와 ㅋㅋ
짬푸샷 건지겠다고
열심히 짬푸짬푸 뛰는 귀여운 어린이 ㅎㅎ
열심히 뛰더니 지쳤는지 터벅 터벅 걸어가는 모습까지 포착!!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서 슬슬 걷기 좋더라구요~
동생님 인생샷 남기기 프로젝트!
여기서도 빠질 수 없는 짬푸샷!!
엄마 아빠 카메라로는 포즈도 짓지 않으면서 제가 들면 인생샷 나오는거 인정 하는지
포즈도 잘 지어주고 여기저기서 사진찍기 힘들게 안해줘서 고마워요 ㅋㅋ
(어린이 키우는 어른이들 모두 동감하시죠?!)
깨소금 부부를 따라서
슬슬 걸어가다 보면
곳곳에서 세월을 낚는 낚시꾼들을 뵐 수 있었어요!!
가족들이 얼추 모였다고 하니
식당 내부에 예약한 좌석으로 왔어요!!
이 좌석에 특이한점은 창가에 앉으면 졸졸 흐르는 시냇물과 미니 폭포를 볼 수 있다는 점이에요 ㅎㅎ
식당 안에 만들어놓은 모습이 특이하면서도 할머니 할아버지도 좋아하셨답니다~:)
기본 세팅 들어와 주시고
에피타이져로 준비된 호박죽과
상큼한 블루베리 드레싱이 올라간 샐러드와 잔치에 빠질 수 없는 잡채
예쁘게 플레이팅 된 튀김과 롤이 나오고
간단한 고기와 양념을 두른 가오리 찜이 나오고
새우튀김을 마지막으로 반찬이 모두 세팅된답니다!!
조금 특이한건 이 식전빵인데, 빵을 폭 터트려서 저 안에 있는 육수? 비슷한 소스에 찍어먹으면 정말 맛있더라구요!!
본격적인 식사에 앞서 세팅되는 기본찬들과
시원한 쑥국
그리고 곤드래 밥이 나오는데요!!
된장에 쓱쓱 비벼먹으니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더라구요 ㅎㅎ
후식으로는 오미자차가 나오는데 위에 나온 찬들은 모두 4인 기준이랍니다!!
12가족이 세 테이블에 나누어 앉아서 먹었는데 한 테이블을 기준으로 찍은거에요 ㅎㅎ
배부르게 먹고 나와서 식당 내부 둘러보기!!
자연과의 조화를 원하셨던 듯 곳곳에 식물이 많이 있었고,
갈색톤의 깔끔한 실내가 보기 좋았답니다 :)
어른들도 만족하셨고 아이들도 잘 먹는 메뉴가 많아서 가족모임 장소로 추천드리고,
또 모임 전이나 후로 산책하기도 좋은 저수지 둘래의 산책로가 있으니 가족 모임 장소로 추천 해 드릴만하죠!!
잠시 장소를 휙 바꿔서 저녁을 먹고 나서는 한양대학교 캠퍼스 앞에 위치한 윈드밀 카페에 왔어요!!
항상 가족모임 하면 윈드밀 카페를 찾곤 하는데 그 이유는 그 옆에 위치한 코노로 아이들은 보내버리고
어른들 8명이 앉아서 담소 나누기 딱 좋은 스터디 룸이 있기 때문이라죠 ㅎㅎ
대학가라 가격도 저렴한데 음료 퀄리티는 가격 대비 꽤 괜찮은 편이구요!!
이렇게 해서 오늘은 가족 모임 추천지인 을왕 저수지와 담원, 윈드밀 카페까지
저희 가족들의 핫플들을 소개시켜드렸는데요!!
이러다가 저희가 갔을때 자리가 없으면 어쩌지 ㅎㅎ
(삐빅 괜한 걱정 입니다)
그럼 전 여기서 물러가고 다음 포스팅 후닥 준비해서 곧 돌아오겠습니다 :D
모두 즐거운 하루 되시고 다음 포스팅에서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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